지난 2월 캘거리의 부동산 매매가 매우 활발히 이뤄진 가운데, 캘거리 인근 지역들의 부동산 인기는 캘거리를 넘어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캘거리의 부동산 매매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54% 상승하고, 최근 7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숫자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2월, 에어드리에서는 162건의 매매가 발생하며 2020년 2월과 비교해 매매가 무려 80% 늘어났으며, 기준 가격도 7.5% 상승한 $352,600으로 집계됐다.
코크레인 역시 106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매매가 147% 상승했으며, 기준가격은 4.2% 올라 $413,700을 기록했다. 오코톡스의 매매도 81% 늘어난 90건이 이뤄졌으며, 기준 가격은 $442,600으로 전년대비 4.9% 오른 모습이었다. 이 밖에 하이 리버의 주택 매매도 23건으로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09% 늘어나고, 기준 가격 역시 4% 상승해 $333,000을 기록했으며, 체스터미어는 매매가 53% 늘어나고 기준 가격은 7.2% 상승한 $511,100으로 집계됐다. 반면, 캔모어의 매매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82% 늘어났으나, 기준 가격은 $779,800으로 0.6% 하락했으며, 스트래스모어 역시 매매는 24% 늘어났지만 기준 가격은 7.4% 하락해 $293,900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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