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지금 최우선 순위는? 개인 재정 - 현금 흐름, 부채 등 팬데믹 중에 걱정되는 것들
 
최근 RBC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정난에 처한 앨버타 주민들은 코비드-19 팬데믹 중에 개인 재정에 크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주민의 약 47%가 생활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이렇다 할 재정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주민의 24%만이 팬데믹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서 충분한 돈을 마련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캐나다 전체 평균은 25%였다.
RBC의 던 탐은 현금 흐름이 보다 큰 걱정거리가 되었고, 이로 인해 부채를 관리하는 것이 앨버타 주민들에게 더 중요한 것이 되었다며, “만약 팬데믹 전에 모아둔 저축이나 비상금이 있었다면, 아마도 이제 고갈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금 흐름이 나아지지 않으면 미래의 현금 흐름이 걱정거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중에 앨버타 주민의 14%의 현금 흐름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33%는 오히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국민의 70%가 은퇴 자금을 위한 저축 계획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탐도 여기에 공감한다며, “앨버타의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위해 충분히 저축을 하지 못했다고 느끼고 있다. 앨버타 주민의 68%가 지난 한 해 동안 부채 관리, 현금 흐름 관리를 통해 은퇴를 위한 충분한 저축을 계획해주는 재무 설계사와 상담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금 우려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탐은 앨버타 주민들이 아직 직접 재무 설계사를 만나러 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지만, 많은 금융기관들이 온라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탐은 설계사가 현금 흐름, 순자산, 주택 가치, 부채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조언을 할 수 있다며, “설계사들은 단기적으로 현금 흐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능한 옵션들을 찾아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탐은 “앨버타 주민들은 현재 팬데믹으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았거나, 비교적 재정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두 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실제로 RBC를 찾는 고객들 중에는 팬데믹에 저축을 하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탐은 재정 계획을 만드는 데에는 시간제한이 없다며, 항상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고 조언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항공사, 일제히 항공권 ..
  캘거리 SE 대낮에 12세 소녀..
  내년 상반기 캐나다 주택 매매 ..
  앨버타 주수상, 총기 소지 및 ..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 채용 금지..
  에드먼튼 타운홈 화재, 방화가능..
  보험료 인상 제한으로 보험사 앨..
  캘거리에서 2주 만에 또 다시 ..
  올 여름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에드먼튼 공항, 드론 배달 2 ..
댓글 달린 뉴스
  가을 달빛을 밟고 서서 _ 운계.. +1
  캐나다 이민 정책 변화로 한인 .. +1
  오충근의 기자수첩) 유가 안정,.. +4
  제 17회 민초해외문학상 수상소.. +1
  앨버타, 학교 신설 위해 86.. +1
  트뤼도 내각 불신임 동의안 부결..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