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리얼터 협회에 따르면 코비드-19 팬데믹이 시작하던 2020년 3월과 비교하여 에드먼튼의 전체 주거용 유닛 세일즈는 2021년 3월에 109.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의 총 세일즈도 전월대비 52.8% 올랐다. 협회의 대표인 톰 시어러는 “단독 주택 및 콘도, 듀플렉스 등의 세일즈가 작년에 비해 늘어났다.”라며, “작년 3월의 기록은 세계적인 팬데믹과 앨버타 락다운과 관련된 영향으로 인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봄 시장의 기록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주거용 리스팅의 수도 전년도 대비 51.6% 올랐고, 전월대비 55.7% 오르는 등 3월의 기록은 뜨거운 시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주택의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전년도 대비 13.3% 오른 $457,93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콘도 평균 가격은 5.2% 오른 $229,690, 듀플렉스의 평균 가격은 11.1% 오른 $348,280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21년 3월에 모든 주거용 리스팅은 42일간 시장에 머물렀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8일이 적고 전월 대비 10일이 적은 기록이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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