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부동산 매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CREB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캘거리에서는 1,837채의 주택과 738채의 콘도가 매매됐다. 6월 주택 매매건수는 전월 대비 16%, 작년 6월 대비 28%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6월 주택 매매건수는 1,493건을 기록한 바 있다. 콘도 매매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매매건수는 전월 대비 13%,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무려 33% 증가했다. 작년 6월 콘도 매매건수는 556건을 기록한 바 있다. 6월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447,142달러로 전월보다는 2% 상승했다. 그러나 작년 6월 평균 매매가 473,774달러에는 약 6% 떨어지는 수준이다. 6월 콘도미니엄 매매가는 285,595달러로 전월보다는 4% 상승했다. 그러나 단독주택과마찬가지로 콘도미니엄 평균 매매가는 작년 6월 315,042달러에 비해서는 9%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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