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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에드먼튼 콘도 및 타운하우스 인기 - 단독 주택 구매 어려워, 저가 주택으로 몰린다
사진 : CBC 
캘거리 단독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구매가 어려워진 이들이 가격대가 낮은 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올 봄 콘도와 타운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 수석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는 “매매 총 건수를 살펴보면 여전히 단독 주택 매매가 많지만, 듀플렉스와 타운하우스, 콘도를 합치면 이제 이 숫자는 단독 주택 매매 건수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루리에 의하면 지난 3월 자료에서 단독 주택의 매매는 전체 매매의 47%를 차지했으나. 지난 2021년만 해도 이 숫자는 64%에 달했었다.
현재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해 봄과 비교해 약 4% 높고, 단독 주택 기준 가격 역시 지난해 3월보다 약 2% 상승한 $649,800을 기록하며, 첫 집 구매자 중 단독 주택의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이들이 줄어든 상황이다.
그리고 콘도와 타운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콘도의 기준 가격은 11% 상승한 $293,500, 타운하우스는 $378,100으로 집계됐다.
에드먼튼 역시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해 3월 타운하우스의 매매 대 신규 매물 비율은 72%를 기록했다. 이 비율이 60%를 넘어가면 판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판단된다.
이와 달리 단독 주택의 매매 대 신규 매물 비율은 52%로 시장 균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자 네이선 몰은 40만불에서 60만불 사이의 단독 주택이 여전히 구매자들의 첫 번째 선택이 되고 있으나, 지난 30일 동안 판매된 콘도는 448채로 2019년에 비해 매매가 40% 늘어났다고 알렸다.
또한 몰은 다른 주에서 앨버타로 이동해 오는 이들의 첫 번째 선택지는 보통 캘거리가 되어 왔지만, 캘거리의 주택 시장 열기로 매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캘거리 대신 에드먼튼을 선택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드먼튼 콘도 평균 가격은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올해 3월 5% 하락한 17만불을 기록했으며, 타운하우스의 가격은 이 기간 약 13% 하락한 24만 8천불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대도시 중에서 가장 주택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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