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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건설 비용, 인구 급증으로 51% 급증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에서 치솟고 있는 건설 비용이 주택 가격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서 심각한 경제성 경색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최대 대출 기관인 캐나다 로얄 은행이 밝혔다.
캐나다 로얄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6월 28일(수) 발행된 보고서를 통해 2020년 1사분기 이후 주택 건설 가격이 51%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 지수를 13% 앞질렀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팬데믹으로 2021년과 2022년 초 목재 가격 상승과 함께 콘크리트와 구조용 철강 가격의 ‘극적인 상승’을 인용하면서 "캐나다의 주택 건축 비용이 주택 유형에 상관없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보고서에서 설명했다.
건축비 상승은 높은 주택 가격과 임대료, 이민으로 인한 인구 붐, 노동력과 원자재 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 모든 복합적인 요인들이 주택 구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건축비 상승은 지난 2분기 동안 주택 신축 감소로 이어졌는데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 또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RBC 이코노미스트들에 따르면 건축 업계의 일자리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인건비가 급등했으며, 지난해 건설업 임금 상승률은 9.4%로 다른 산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레이첼 바탈리아는 "숙련 노동자의 공급을 늘림으로써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수 있다"며 “캐나다가 건설업계의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숙련된 이민자를 유치하도록 설계된 연방 정부 프로그램에 의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상이변도 주요한 건축 자재의 가용성에 치명타를 입혀 자재 가격을 부추기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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