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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에드먼튼 공실률 24% 기록 - 산업용 공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아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 사분기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이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2 사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24.1%를 기록하며 1 사분기 기록인 23.5%에 비해 높아졌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경우 15.8%, 밴쿠버가 11.5%, 몬트리올이 17%, 오타와가 15.1%를 기록했다. 캘거리는 35.1%로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4개의 사분기 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기록이다.
보고서는 “캘거리는 일부 오피스 건물을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운타운 개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CBRE는 최근 앨버타주 선거가 에드먼튼 시장에 조만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공부문이 축소하며 곧 더 많은 공간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오피스로 돌아오며 실질적인 오피스의 사용이 늘고 있지만, AECOM이 규모를 줄이고 Finning이 서쪽 오피스를 서브리스로 전환하며 많은 공간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 캐나다 전체 공실률은 1994년 이후 최고 기록인 18.1%를 보이고 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인 1,680만 sqft의 공간이 서브리스로 나왔고, 이는 전년도 대비 250만 sqft가 늘어난 기록이다.
최근 CBRE의 시장 보고서는 캐나다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만연하며, 집에서 일하는 것이 유지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고, 필요 이상의 공간을 임대한 세입자들의 규모 조정, 새로운 오피스 공간의 완공 등이 어우러진 완벽한 폭풍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CBRE는 캐나다의 도시들이 미국의 다른 도시들 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라며 로스앤젤레스는 24%, 샌프란시스코는 29.4%, 댈러스/포트워스는 31.3%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CBRE의 의장인 폴 모라수티는 “캐나다 시장은 샌프란시스코나 시카고, 뉴욕에서 나온 헤드라인 기사에 크게 동요되지만, 이는 사과를 오렌지에 비교하는 것과 같다.”라며, “일반적인 공실률 이외의 부분을 분석하면 최근에 명확한 패턴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찾을 수 있다. 모든 시장과 모든 자산이 동등하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에드먼튼의 산업용 공간은 이야기가 정반대이다. 2 사분기에 새로 만들어진 산업용 공간의 절반 이상이 해당 공간이 준비되기도 전에 임대가 끝났다.
CBRE는 “모든 종류의 산업용 공간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유통 시설의 부족과 합쳐져, 새로 지어지는 공간들이 미리 임대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2 사분기에 완공될 140만 sqft 중에서 80만 sqft 이상이 미리 임대가 되었고 이는 56.7% 육박한다.”라고 전했다. CBRE는 3 사분기에 완공되는 100만 sqft 중 20.5%도 미리 임대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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