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저널, Lawtiq 설립자, 알리 살만
Alberta Scaleup and Growth Accelerator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회사들이 15개월 동안 총 1억 4,750만 달러의 투자를 창출하고, 118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면서 높은 수준의 성공을 거두었다. 2022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기술 산업을 육성하려는 주정부의 목표 중 일부였다. 주정부는 20,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2030년까지 기술 회사 수익 50억 달러 증가를 목표로 세우고 그 일환으로 3년 동안 이 프로그램에 3,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에드먼튼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인 Lawtiq의 설립자 알리 살만은 AI 기술을 사용하여 신규 이민자들이 이민 절차를 탐색하고, 캐나다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이 회사를 설립했다.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거친 사업체 중 하나로 그는 자금지원이나 멘토링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률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만은 그의 가족은 인터넷 시대 이전에 캐나다로 이민을 왔다면서 그 당시에는 종이 지도로 버스 노선을 봐야 했고, 영어를 거의 못하는 사람으로서 시스템을 탐색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살만은 “돈은 빠듯하고, 시스템은 이해하지 못하겠고, 주변의 문화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없으면 이민자들은 기본적으로 2~3년 후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학생들과 그 가족들은 캐나다 대학 입학을 도와주겠다며 약속한 에이전시의 농간에 이용당하는 희생자가 되기도 했다. 살만은 그의 회사가 AI 기술을 사용해 사기 가능성을 막는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션 프레이저 연방 이민 장관은 사기성 대학 편지를 사용해 입국한 수십 명의 학생들에 대한 추방계획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살만은 “우리 팀은 일자리를 찾는 것부터 임대할 곳을 찾아주고, 캐나다 이력서로 일자리를 잡는 것 같은 일련의 일들을 한다. 우리는 이 전체 시스템을 구축한 다음 AI 기술과 결합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화) 앨버타 기술 및 혁신부 네이트 글러비시 장관은 2017년 3,000만 달러를 투자했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앨버타 기술 기업에 7억 2,900만 달러를 투자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기술 회사의 수를 두 배 이상 늘렸는데 이는 우연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좋은 정책 때문이다. 또한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전 세계에서 와서 확장 및 성장, 투자를 위해 앨버타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더 늘어나면서 생기는 파급 효과가 모두 긍정적"이라며 “앨버타는 더 많은 회사와 사업체들이 들어옴에 따라 인재, 전문 지식 및 활동의 핵심 집단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Alberta Accelerator by 500, Plug and Play Alberta, Telus Community Safety and Wellness Accelerator powered by Alchemist, Thrive Canada Accelerator 및 Alberta Catalyzer를 포함해 스타트업 회사들이 신청할 수 있는 5개의 액셀러레이터를 제공한다. 각 액셀러레이터에서는 멘토십과 코칭,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한편 Alberta Innovates의 CEO인 로라 킬크리스는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목표는 기업가 정신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앨버타 경제를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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