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기술 부문이 연방 정부로부터 610만 달러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8월 1일(화) 캘거리 스카이뷰의 조지 차할 연방 하원의원은 캘거리 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두 개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캘거리 시는 다운타운의 빈 사무실 공간에 기술 통합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310만 달러를 받게 되며, CED (Calgary Economic Development)는 향후 3년 동안 외국인 투자 및 사업 유지를 늘리기 위해 3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PrairiesCan 장관인 댄 밴덜을 대신해 차할 의원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연방정부는 지역 주도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캘거리 시와 CED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지원하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PrairiesCan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다각화를 향한 엄청난 모멘텀을 추진에 숙련된 인재와 국제 투자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술 통합 센터는 지역 기업들이 그들의 기술을 테스트하고, 개선해 선보일 수 있도록 혁신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시 광섬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중 하나에 연결하여 시가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133 6애비뉴 S.E.에 위치한 앤드류 데이비슨 건물의 1층에 기반을 둘 이 센터는 현재 6,000평방피트 공간에 대대적으로 점검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이미 시의 정보 기술 부서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플랫폼 캘거리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캘거리 기술 부문에서 추가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11월 센터 완공을 위해 8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 프로젝트로 18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티 곤덱 시장은 "기술 통합 센터는 업계 협력을 통해 투자 결정을 시제품화하고, 평가해 알리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자체 서비스에 대한 적용을 가속화하여 채택 장벽을 허물고 캘거리인들이 로컬 정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D 자금 지원에는 기술 부문의 기업들이 최고의 인재들에게 자체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과 새로운 유학생 모집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캘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국제적인 미션에 자금을 지원하고, 주요 부문에서 업계가 투자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비즈니스 개발 도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Edmonton Global과 Economic Development Winnipeg과의 더 많은 협력을 통해 Prairies를 투자할 곳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투자로 향후 4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300개의 기업을 지원하며, 8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