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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수소연료 기술개발에 4천 5백만 달러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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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헤럴드: 주정부 환경부 레베카 슐츠 장관
지난 화요일 (1일) 주정부는 수소연료 기술개발을 위한 유인책으로 4천 5백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주정부 환경부 레베카 슐츠 장관은 “수소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이다. 향후 수소연료 기술개발에 필요한 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투자의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정부가 투자하는 4천 5백만 달러는 두 가지 부문에서 진행된다. 초기 수소연료 개발 부문과 완성단계에 있는 기술에 투자된다. 첫번째 경쟁 부문은 Emissions Reduction Alberta가 진행하며 두 번째 부문은 주정부의 주 연구기관인 Alberta Innovates가 주관한다. 슐츠 장관은 “수소 에너지 산업은 앨버타의 미래 성장산업이 될 것이 명확하다. 이미 이 분야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 보유한 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수소에너지는 향후 전통적인 오일, 가스 에너지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클린 에너지 산업으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소에너지 개발 기술은 보통 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electrolysis, 메탄을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분리하는 작업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메탄에서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기술은 탄소배출감축 정책인 탄소포집 및 축적 기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앨버타는 수소연료 개발에 최적화된 곳이다. 이미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연간 25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캐나다 최대 생산지이다. 한편, 수소개발과 관련해 환경단체들은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주시하고 있다. 시에라 클럽은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분리하는과정에서 유독 가스가 분출될 가능성과 저장과정에서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수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9천 2백만 톤의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050년까지 약 5억 톤의 수요 증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단계 경쟁부문인 Emissions Reduction Alberta의 Accelerating Hydrogen Challenge 는 9월 22일까지, Alberta Innovates 의 Hydrogen Centre of Excellence Competition 은 9월 26일까지 신청서를 마감한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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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3-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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