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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지 않은 독립기념일 - 우크라이나, 아직도 러시아와 전쟁 중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청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서 어린이들이 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략에 대항해 전쟁을 하는 동안 우크라이나계 캘거리 시민들은 지난 목요일(8월24일) 전쟁 발발 이후 두번째 독립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약 250명이 시청 앞 광장에 모인 가운데 아나스타스리아 하이두첸코의 이야기는 그녀의 조국이 직면한 희망과 도전을 반영한다.
하이두첸코는 지난해 러시아가 점령한 케르손을 빠져나왔다. 케르손은 지난 11월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해방되었지만 러시아의 지속적인 폭격을 받고 있으며, 그곳에 남겨진 그녀의 가족들을 위협하고 있다.
하이두첸코는 "러시아는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기 위해 (전쟁을) 더 길게 끌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더라도 우리의 자유를 빼앗을 수는 없다." 고 말했다.
"그것은 악어가 고기 한 조각 빼앗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다, 그것은 환상이 아니다."
목요일은 또한 러시아 침략 전쟁이 시작된 지 18개월 되는 날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르고 나온 사람들은 전쟁의 아픔을 가슴에 새겼다.
두 달 전 크렘린 군사 수뇌부들에 대한 짧은 반란을 이끌었던 바그너 용병 단체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수요일 암살 가능성 뉴스는 러시아 내부의 혼란과 분열 또한 희망의 불씨를 주었다.
우크라이나-캐나다 의회(UCC'S) 다닐로 무시엔코 캘거리 지부장은 "러시아 내부에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듣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러시아 시민들이 푸틴에 대항하기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러시아 내에서 어떤 대규모 봉기가 곧 일어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 연설한 무시엔코, 하이두첸코 및 다른 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캐나다에 정착한 우크라이나인들 - 그들 중 약 4만 명이 앨버타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들이 충성하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캘거리에 있는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 공동체가 나의 새로운 집이라고 생각한다." 고 하이두첸코는 말했다.
그녀는 또한 지난 4월 러시아의 포격에 의해 사망한 캘거리 시민 카일 포터(27세)를 인용하여 우크라이나 군대와 함께 싸우기 위해 자원한 캐나다인들의 희생에 대해 언급했다.조티 곤데크 캘거리 시장은 민간인들과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를 비난하며 이 메시지를 집회에 전달했다.
곤데크 시장은 "이것은 부도덕하고 정당하지 않으며 반드시 종식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러시아의 침략전쟁이 우크라이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민주주의에 대한 이러한 위협은 또한 세계 에너지와 식량 자원을 위협하고 우리 모두를 위협한다."
곤데크 시장은 우크라이나 공동체 멤버들이 손으로 짠 승리의 옷을 받았다.
군중 속의 한 남자는 우크라이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군사 동맹인 NATO의 파란색과 흰색 깃발을 게양했다.
무사엔코 지부장은 NATO의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지속적인 저항을 계속하는데 필수적이었지만 군사 및 인도적 지원을 포함하여 50억 달러를 지원한 캐나다를 포함한 회원국들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많은 일들이 훨씬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고, 그렇게 오래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무사엔코 지부장은 약속되고 있는 전투기와 같은 정교한 무기 시스템을 언급하며 말했다.
무사엔코 지부장은 전쟁으로 인해 캘거리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공동체가 분열되었으며 종교 행사와 같은 것들의 협력은 이제 단절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계 캐나다인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러시아의 침공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러시아계 사람들이 전쟁을 반대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비밀로 하고 있다." 고 무사엔코 지부장은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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