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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판매 및 오일 업계 임대, 경제 성장 나타내 - "경제 상황, 국내 다른 주보다 나은 것 분명"
자동차 판매와 오일 및 가스 부문에 대한 국유지 임대가 증가하며 앨버타의 경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신차 판매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0% 늘어났으며, 이번 8월 초에는 2017년 10월 이후 가장 큰 오일 및 가스 국유지 임대가 이뤄지기도 했다.
앨버타의 경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기 및 식료품과 같은 주요 분야의 비용이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신차 판매와 국유지 임대와 함께 지속적인 인구 상승과 강력한 소매 판매량, 고용 증가는 앨버타의 경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앨버타 센트럴의 수석 경제학자인 찰스 세인트이너드는 최근 “앨버타의 경제의 기본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하다.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앨버타가 다른 대형 주보다 더 나은 상황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ATB 재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공급망 문제와 이자율 상승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던 차량 업계는 6월에 이르러 전년 대비 7% 늘어난 19,292대의 신차 판매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8월의 신차 매매는 SUV와 트럭의 매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9.2%의 증가를 보였다.
이에 대해 ATB 수석 경제학자 마크 팔손스는 “이는 경제와 소비자 심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보여주며, 여전히 건강한 노동 시장과 이주해 오는 사람들의 숫자를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문제가 있었던 공급망의 어려움이 해소된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버타 차량 딜러 연합 회장 제럴드 우드 역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지난 몇 해간 딜러십 주차장은 텅텅 비기도 했으나, 이제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서부 텍사스유의 가격은 지난 8월 25일(토), 배럴당 US$79.83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오일 업계의 지출도 늘어나고 있다.
에너지 업계의 국유지 시추 권한 매매는 지난 2011년 에너지 붐 시기에 35억불을 기록했다가 펜데믹 첫해 2,900만불로 급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이는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 8월 초에는 보너스 입찰로 7,400만불의 매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분석가 제레미 메크리아는 최근 채결된 다른 매매는 약 1천만불을 유치했으며, 올해 총 매매액은 3억 800만불에 달해 2022년 전체 매매액에 맞먹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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