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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앨버타, WPC에서도 연방정부와 정면충돌 - 스미스 주수상, “오일은 사양산업 아니다” 반박
연방 에너지부 장관, “오일, 가스 곧 피크 도달”
캘거리 헤럴드 
UCP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충돌이 WPC에서까지 이어졌다. 스미스 주수상은 WPC 기조연설에서 연방정부 에너지부 조나단 윌킨슨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녀는 “에너지 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다. 전환기를 맞는 산업이지만 여전히 경제의 핵심 산업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윌킨슨 장관이 WPC 오프닝 기조연설에서 에너지 산업을 “풍선”에 비유하며 “조만간 피크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스미스 주수상은 “연방정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수 많은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의 지적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윌킨슨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화석연료 시대의 전환은 이미 진행 중이다. 지금부터 205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미스 주수상은 “에너지 산업을 사양산업으로 지목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하다. 앨버타의 에너지 부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 온 투자를 폄하하는 무지한 발언이다”라고 비난했다.
주정부 브라이언 진 에너지부 장관 또한 공방에 가세했다. 그는 “그의 발언은 지금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수요와 공급, 그리고 대대적인 투자 분위기를 외면하고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월요일 행사장을 찾은 스미스 주수상은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공식 오프닝 테이프 커팅에 나섰다. 스미스 주수상은 개별 면담을 통해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WPC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에너지 산업에 대한 공통의 생각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도 이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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