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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실률 줄어든다 - 오피스 공간 주거용으로 전환
 
에이비슨 영은 캘거리에서 오피스 공간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것이 캘거리 다운타운 공실률을 성공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비슨 영은 1억 불을 들여 다운타운 캘거리 개발 인센티브 프로그램 아래 진행 중인 10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오피스 공간을 전환하여 공실률을 29.3%에서 27.3%로 줄였다고 밝혔다.
에이비슨 영의 월시 매나스는 “우리는 코비드 이전 수준인 74%의 용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캘거리는 다운타운 공실률 문제를 해결하는 예로 제시되고 있다. 다른 시장들은 이제서야 팬데믹 이후 공실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확연하게 나타난 차이는 클래스 C 오피스 공간으로 7.6%가 줄어들었고, 클래스 B도 6.2%가 줄어들었다. 2년 전 다운타운 공실률은 32.6%를 기록했다. 매나스는 공간을 전환하려는 노력에 운이 따르고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임대주들은 건물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보았고, 이제 임대주와 세입자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매나스는 다운타운 부동산 가치가 2014년 유가 하락으로 떨어진 이후, 건물주들이 자산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제 큰 투자가 유입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캘거리에 집과 부담이 적은 숙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진전이 이루어졌다.
매나스는 더 많은 거주자를 다운타운으로 불러 두 번의 침체기 동안 줄어든 오피스 인구를 대체하는 것은 리테일러나 레스토랑에 엄청난 혜택이 될 것이며, 공실률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더 나은 오피스 공간을 찾아 다운타운 동쪽과 서쪽으로 회사들이 움직이기도 했다.
지난 12일, 시 행정부는 올해 10개의 전환 프로젝트가 승인되었고 이로 인해 1,500개의 집이 만들어졌고 150만 sqft의 빈 오피스 공간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매나스는 시의 궁극적인 계획이 600만 sqft의 오피스 공간을 전환하는 것이고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지원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에이비슨 영의 보고서는 부동산 회사 JLL의 자료와 함께 발표된 것으로 자료에 따르면 북미에서 오피스로 가장 많은 직원들이 돌아온 도시가 캘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타운 클래스 A 자산들을 보유한 건물주 측의 액세스카드 자료는 월요일에 오피스로 출근하는 직원이 65-70%이며,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75-85%, 금요일에는 65-70%를 보여주고 있다.
2개월 전, JLL은 캘거리 시의 전체 공실률이 28.5%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캘거리 시는 지난 5월 15일에 전환 프로젝트들이 주거용 공간을 비롯한 호텔, 학교, 공연장 등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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