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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타운타운 오피스 재개발 논의 - 다운타운 공실률 24.2%, 캐나다 대도시 중 3번째 높아
에드먼튼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이 24.4%로 캐나다 대도시 중 3번째로 높은 가운데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사용 전환을 추진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 전국적인 오피스 공실률은 18.1%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회사 CBRE에 따르면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오피스 빌딩의 재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RE 데이브 영 부대표는 “현재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오피스 임대 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우리는 기능적으로 사실상 오피스 빌딩의 목적을 상실한 빌딩에 대한 주거용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오피스 빌딩에 대한 주거용 전환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층 수, 면적, 노후화 정도 등 다양한 요인이 주거용 전환의 평가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의회 도시계획 소위원회는 10월 말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주거용 전환에 대한 세부사항과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 부대표는 “다운타운 활성화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많은 에드먼튼 시민들이 이 안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CBRE 캐나다 폴 모라수티 의장은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 중 주거용 전환이 가장 유력한 빌딩은 사용 전환 용도 평가에 우선 순위로 오르는 빌딩을 선정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것은 단순히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이 아니라 다운타운 활성화라는 보다 큰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라수티 의장은 “에드먼튼 시민들의 다운타운의 고품질 주거용 빌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라운지, 피트니스 등 다운타운으로 에드먼튼 시민들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영 부대표는 “에드먼튼과 캘거리 같은 주요 대도시에서의 오피스 비딩 주거용 전환 안건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다운타운으로 이끌 수 있으며 현재 문제가 심각한 다운타운 치안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주거용 전환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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