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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식료품 가격 내렸다” - 대형 식품업체, 약속대로 추수감사절 앞두고 일부 가격 인하
전문가, “정기적인 명절 할인행사일 뿐 가격인하 약속은 아냐”
 
"가격이 개선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매우 까다롭고 비교 쇼핑을 좋아해요. 좋은 가격을 찾을 때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펴보는 편이에요."
샤론 골드호크는 지난 8일 추수감사절 식료품을 사러 마트에 갔는데 쿠키, 칠면조 롤, 딸기와 호박 파이를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면서 CBC 뉴스에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또 식료품 회사들이 약속한대로 식료품 가격을 어떻게 조정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CBC 뉴스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대형 식품업체에 식료품 안정화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압박한 후 코스트코, 월마트, 로블로, 메트로와 같은 대형 마트의 식료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식품업체는 어떤 제품을 평소보다 얼마나 가격을 인하했고 언제까지 이 가격을 유지할지 식품안정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내용에 대해 10일 현재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5대 식료품 체인은 지난 5일 가격 안정화 계획을 마련해 연방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식품 가격 동결 및 파격 할인 등 구체적인 가격 안정 대책을 시행하겠다는 내용이다.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산업부장관은 업체와의 협의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는 식품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가격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식품가격은 지난 8월 전년 대비 6.9% 상승했다. 이는 여전히 전체 물가 상승률인 4%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지만 최근 최고치인 11% 이상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캐나다 경쟁국은 지난 6월 캐나다 식료품 업계에 경쟁이 부족하고 국내 대기업 3곳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정부에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업계의 가격 할인 행사는 늘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가격 인하가 정부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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