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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호텔 연합, “단기 임대 강력한 규제 필요” - Airbnb가 콘도 장기 임대 막아 주택 위기 가져와
 
에드먼튼의 호텔들이 시에 단기 임대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앨버타 호텔 70여개를 대표하는 연합 측에서는 최근 에드먼튼 시의원 마이클 젠즈가 도시의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조례 2002의 섹션 60을 개정해 단기 임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을 동의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연합에서는 Airbnb나 VRBO 등이 콘도와 아파트의 장기 임대를 막고 있다면서, “이 공간은 에드먼튼에서 일하며 거주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신, 1일 단위로 예약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연합에서는 그 결과 장기 임대 시장에 위기가 찾아왔고, 이는 임대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연합의 회장 트레이시 더글라스-블러워스는 “호텔은 경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며, 집의 방을 때때로 임대하는 주인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택 공유는 거주지를 유령 호텔로 만들며 추가적인 경찰 서비스와 쓰레기 처리, 조례 집행 등 납세자의 돈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에서는 해당 부동산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만 단기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고 지역 규정을 지키도록 하며, 단기 임대 시장이 주택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책임을 온라인 플랫폼에 부여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시에서는 단기 임대 시장 업계와 규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 단기 임대 시장이 음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시의회의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호텔 연합이 내놓은 요청사항이 받아들여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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