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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공간 전환, 잠시 멈춰 - 승인된 13개 프로젝트와 더불어 4개 프로젝트 검토 중
 
오피스 공간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캘거리의 프로젝트는 예정된 예산이 모두 사용되며 잠시 멈추게 되었다. 13개 프로젝트가 승인되고 4개의 프로젝트가 검토 중인 상황에서 프로그램은 예정되었던 1억 5,300만 불의 예산을 모두 배정했다고 시 당국은 밝혔다.
검토 중인 4개의 프로젝트들이 승인된다면 캘거리는 총 230만 sqft의 공간을 5억 6,700만 불의 민간 투자를 통해 2,300개의 새로운 집을 만들게 된다. 시 당국의 샤릴 맥뮬렌은 지금까지 4개의 신청서만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캘거리가 9월부터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전략은 캘거리가 겪고 있는 주택난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오피스 공간 전환의 중단도 해당 전략의 일환이다.
일부 전략은 학생을 위한, 시장에 거래되지 않는, 부담이 적은, 포괄적인 집들을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의 기간과 관련하여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맥뮬렌은 이로 인한 조정을 통해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될 때 시의회의 바람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캘거리는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되고 더 많은 펀딩이 가능해지면 추가적인 펀딩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CBRE의 그렉 퀑은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기로 한 시의 결정은 지금까지의 성공을 확정 짓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승인된 프로젝트들이 완공되고 이것의 시의 성공으로 여겨질 수 있다면, 두 번째 프로그램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퀑은 “시는 현명하게 잠시 숨을 돌리고,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인지를 판단할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의 결과를 알지 못하면, 더 많은 펀딩을 가져오거나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퀑은 캘거리가 이제서야 주택 문제를 파악하기 시작한 도시들에 답을 주는 도시들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한, 퀑은 “캘거리는 누구보다도 먼제 규모를 줄이고 목적 변경을 시작했다. 캘거리가 빛나는 신성이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방향을 이끌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다른 도시들이 가지기 시작한 궁금증에 답을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마크 가너는 캘거리가 3년 만에 펀딩을 다 사용했다는 것이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10년짜리 계획을 3년 만에 다 사용을 했다는 것은 충분한 관심과 반응이 있었고 프로젝트를 계속할 수 있는 동기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오피스 공간을 주거용, 호텔, 학교, 예술센터 등으로 전환하는 다운타운 캘거리 개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신청서를 마감했다. 오피스 공간을 학교로 전환하는 것은 계속 신청이 가능하며, 전환이 불가능한 오피스 공간을 부수는 프로그램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캘거리는 주정부 및 연방정부에 추가적인 펀딩을 요청할 계획이다. 캘거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질적으로 겪던 다운타운 공실률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9월 에이비슨 영 보고서는 다운타운 공실률이 코비드 이전 수준인 27.3%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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