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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내년 재산세 7% 인상 - 경찰 및 유틸리티 비용 증가, 예상 넘은 증가세에 반발 우려
지난 주 목요일 (26일) 에드먼튼의 2024 재산세 인상율이 발표되었다. 당초 4.96%보다 2.13%가 증가해 7.09%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에드먼튼 시의회가 향후 4년 간 매년 5%의 재산세 인상을 승인한 것보다 더 높은 상승이다.
에드먼튼의 내년 도 재산세 대폭 인상은 에드먼튼 경찰의 인건비 증가와 유틸리티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내년 에드먼튼 경찰 인건비를 1.63% 증가에 해당하는 2천만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지난 해 7월 에드먼튼 경찰과 노조의 새로운 임금협약에 따른 증가분이다. 이에 더해 경찰 예산 1천 1백만 달러를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시의 유틸리티 비용 부담도 0.62% 증가해 1천 2백만 달러가 추가 부담된다. 또한, 보수가 절대 필요한 노후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재산세 대폭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에드먼트 시 수석 재무담당 매니저 스테이시 패드버리 씨는 “2023년 에드먼튼 시는 약 7천 3백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인프라 투자에도 나서야 한다”라며 재산세 대폭 인상의 불가피성을 전했다.
아미짓 소히 시장은 “제설, 공공안전, 트랜짓과 같은 필수적인 서비스에 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고 적정주거와 치안 확보에도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인건비 조정과 유틸리티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에드먼튼 시민들이 고물가 상황에서 힘든 상태임을 알고 있다. 핵심 공공서비스의 중단없는 제공을 위해 에드먼튼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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