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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알타, 하트랜드 인수 합병 - 6억 5천만 달러에 인수, 천연가스 기반 전력생산 투자
캘거리 헤럴드 
전력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트랜스알타가 천연가스 기반의 전력생산에 투자를 하는 결정을 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주 화요일 (31일) 트랜스알타는 캘거리의 하트랜드 제너레이션을 6억 5천 8백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하트랜드 인수로 트랜스알타는 서부 캐나다에서 천연가스 기반의 전력생산 1,844메가와트를 추가하면서 앨버타 최대 전력생산 회사로 올라섰다.
트랜스알타의 하트랜드 인수가 관심을 끄는 배경에는 전력생산의 급속한 환경변화, 즉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시장으로의 급속한 전환, 연방정부의 2035년 전력공급망 넷 제로 정책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연가스 기반의 전력생산에 투자 결정이라는 점이다.

트랜스알타 존 쿠시니오리스 CEO는 “이번 인수 합병은 사실상 백야드 인수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재생에너지 시대가 오기까지 여전히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천연가스 기반의 전력생산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트랜스알타 또한 2021년 석탄발전 시대를 종료하고 천연가스 기반의 전력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미래의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기반 확보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랜스알타는 현재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총 72개 시설로부터 6,600메가와트 이상을 생산해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하트랜드가 앨버타에서 보유하고 있는 507메가와트 천연가스 전력생산 시설을 추가하게 된다.
하트랜드 롭 더튼 CEO는 “매각은 연방정부의 클린 전력 규제와 같은 정부정책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을 본다. 지난 1년 간 경쟁 과정을 통해 매각 작업을 진행해 왔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트랜드의 자산은 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트랜스알타는 현재 2025년까지 1.2기가와트의 클린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45년까지 넷 제로의 최종 목표를 향해 가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지난 2015년 온실가스 배출의 75%까지 줄이는 단기적인 목료를 추진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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