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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리지, 7개의 재생 가스 시설 사들여 - 미화 12억 불에 텍사스 및 캔자스에 위치한 시설 매입
 
캘거리 기반의 파이프라인 기업인 엔브리지가 미화 12억 불에 텍사스 및 캔자스에 위치한 7개의 재생 천연가스 시설을 매입했다. 텍사스 기반의 모로우 리뉴어블스로부터 시설을 매입하며 엔브리지는 북미에서 가장 많은 양의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기업이 되었다.
재생 천연가스는 비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로 유기물 쓰레기로부터 만들어진다. 7개의 시설은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에너지를 만들어 운송하고 있다. 재생 천연가스는 농업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 등의 다른 자원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매립 쓰레기를 이용한 시설은 매립된 쓰레기가 썩으며 발생되는 가스를 모으는 방식이다.
이후 파이프라인에 적합한 메탄으로 만들어져 기존의 천연가스 운송 네트워크에 합쳐지며, 차량 연료나 주택 및 비즈니스 난방에 사용된다. 엔브리지의 대표인 그렉 이벨은 “재생 천연가스는 미국에서 큰 잠재력을 보이고 있고, 장기적인 가스 수요 성장은 재생 천연가스 생산의 목표를 명확하게 나타내주고 있다.”라며, “재생 천연가스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에 최적의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세계 바이오가스 협회에 따르면 식료품 생산, 음식물, 농장, 매립, 폐수처리 등으로 발생되는 유기물 쓰레기는 인간이 발생시키는 유해한 온실가스와 메탄 배출 전체의 25%를 차지한다고 한다. 하지만, 천연가스의 친환경적인 대체재를 유기물 쓰레기로부터 만들면 메탄 배출을 상쇄할 수 있다.
엔브리지는 전통적인 화석연료 회사들 중 하나로 기후변화가 심해지며 재생 천연가스에 투자를 해오고 있다. 이번 매입 전까지 엔브리지는 현재 건설 중인 7개의 캐나다 재생 천연가스 프로젝트와 50개의 제시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상황이다.
지난 3월 엔브리지는 미국 기반 음식 폐기물 관리 회사인 다이버트의 지분 10%를 샀고, 두 개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음식물 쓰레기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또한, 지난 3일 엔브리지는 독일 해상 풍력발전소에 대한 CPP 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을 미화 6억 7,100만 불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엔브리지는 이전에 언급했던 미국 기반의 유틸리티 회사 3개의 매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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