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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11월 주택착공 전년 동월대비 236%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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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주택 착공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에드몬톤 관내에서 착공에 들어간 주택은 938채로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 작년 동월 착공건수는 279채에 불과했다. 이로서 에드몬톤 주택 착공시장은 연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착공시장 규모는 주택붐이 한창이던 2007년 11월의 착공건수 1,091건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착공실적이 향후 에드몬톤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착공시장은 단독주택이 주도하고 있다. 11월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60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했다. 그 동안 매물재고 부담으로 주춤거렸던 다가구주택 착공시장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1년전 55건에 불과했던 다가구주택 착공건수는 11월에 333건이 착공에 들어가 부동산 시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에 전무했던 아파트 착공이 금년 11월에는 63건이 착공에 들어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에드몬톤 관내 총 주택착공건수는 5,005건으로 작년 6,291건보다 조금 못 미친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착공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착공시장은 일자리 창출, 주택자재 및 각종 주택 내구재 시장을 진작시킨다는 측면에서 경기회복의 중요한 잣대로도 평가된다. 활발한 착공시장 이면에는 기존 주택 매물 감소 및 건축자재비를 비롯한 공사비용 감소, 낮은 이자율 등이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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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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