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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가계부채 급증 경고
가계 부채 증가가 캐나다 금융시스템의 잠재적인 위협요소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은행이 경고하고 나섰다.

1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가계의 ‘소득대비 부채율’은 145% 수준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가계 가처분 소득 100달러 당 부채는 145달러로 가계 부채가 소득의 거의 1.5배 수준에 달한다.

3사분기의 경우 캐나다 가계당 평균 자산이 소폭 늘어났으나 모기지 및 신용카드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저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활기로 모기지 부담이 늘었으며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소비자 부채 증가도 크다고 통계청은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반년마다 발표하는 ‘캐나다 금융시스템’ 현황보고서에서 “사상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는 기준금리 영향으로 가계 부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내년에 이자율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계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불안정한 국제금융환경 등이 캐나다 금융시스템의 유동성을 약화시켜 궁극적으로 가계들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은행은 지적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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