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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 재무장관 “연방정부 재정지출 축소 불가피”
경기부양을 위해 그 동안 정부지출을 늘려왔던 연방정부의 정책기조가 올 하반기에는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 위니펙을 방문한 자리에서 플래허티 장관은 “작년 예산에 편성된 경기부양 자금들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계속 투입될 예정”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래허티 장관은 “금년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5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정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지출에 대한 보다 엄격한 심사와 함께 정부 지출 삭감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경기회복을 낙관하기는 이르지만 현재와 같은 경기부양책을 계속 고수할 수는 없다는 것이 플래허티 장관의 입장이다.

국내외 경제를 둘러싼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 고용시장이 금명간 안정세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전망했다.


플래허티 장관 “아시아 국가들 인위적 환율정책 자제해야 “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국가들의 인위적인 환율정책이 금년 G20, G7 및 G8 회동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캐나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G7 재무장관 회담을 개최하며 6월에는 G8 및 G20 정상회담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들은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래허티 장관은 위니펙에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 움직임이 글로벌 경기침체이전보다 훨씬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인위적인 환율정책을 구사함으로써 국제 금융위기를 벗어나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국제 환율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 문제가 G20, G7 및 G8 회동에서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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