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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최근 부동산시장 과열 아니다”
중앙은행이 현 부동산경기가 과열이 아니다는 입장을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월프 중앙은행 총재 자문위원은 “최근의 부동산 열기는 일시적인 요인들이 견인하고 있는 측면이 강하다”면서 “중앙은행에서 현 부동산시장 열기를 식히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오히려 캐나다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가 부동산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견해들도 있다”면서도 “중앙은행의 입장에서는 현 부동산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고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올 6월까지는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매매시장 활발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작년 11월 전국 주택매매건수는 2008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으며 매매가는 1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토론토 부동산협회는 작년 12월 광역 토론토 부동산 매매건수는 2008년 동월 대비 무려 115%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회사 로얄 르페지는 6일 보도자료에서 캐나다 부동산시장은 이제 바이어 마켓에서 셀러 마켓으로 전환됐으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활발한 부동산매매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로얄 르페지는 여전히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금리와 왕성한 주택매물 소진 등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부동산시장 열기가 금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주택 리스팅이 늘어나고 금리인상이 이어지면서 부동산매매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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