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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올해 회계연도 재정적자 47억 달러 전망
9일 스텔막 주정부가 발표한 2010-11 회계연도 예산을 두고 말들이 무성하다.

4월 1일 시작되는 2010-11 회계연도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47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예산 편성에 있다. 14개 부처의 지출을 삭감하는 대신 보건 및 교육투자를 가능한 축소하지 않겠다는 것이 이번 예산의 골자다. 올해 예산은 387억 달러로 전년 회계연도 예산보다 6% 가량 증액됐다.

교육예산은 작년보다 약 1% 증가한 61억 달러가 지원된다. 앨버타 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Alberta Health Services는 운영예산이 작년 회계연도보다 17% 늘어난 90억 달러가 지원된다. 주정부는 Alberta Health Services가 안고 있는 13억 달러가량의 부채는 현 회계연도와 2010-11 회계연도 예산에서 자금을 투입하여 탕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정부는 학교, 도로 및 병원시설 투자에 당초 계획보다 7억 5천만 달러 줄어든 72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주정부는 장애인 소득보조, 노령자 복지기금 등에 대한 예산은 삭감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주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정부의 이번 새 예산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번 주정부의 막대한 적자예산 편성으로 재정적자가 더욱 심화되어 주정부가 결국은 미래를 위한 비상자금이라고 할 수 있는 Sustainability Fund를 고갈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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