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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ana 에너지기업 작년 4사분기 실적 저조
에너지산업은 앨버타 경제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앨버타 소재 에너지기업의 분기 실적발표는 늘 관심을 끈다.

EnCana는 캘거리에 본사를 둔 앨버타를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의 하나이며 천연가스 및오일샌드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EnCana Corp의 작년 4사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실적표는EnCana 그룹이 오일샌드 및 정제부문 자회사인 Cenovus Energy를 계열사로 분리시킨 뒤 처음 발표되는 실적이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작년 11월 사업전문화 및 수익극대라는 목표로 계열사 분리가 단행됐지만 양사 모두 수익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가스 하락 및 계열사 개편에 따른 초기 운영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천연가스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EnCana는 2009년 4사분기 순수익이 2억 3천만달러로 전년 동 분기 대비 무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EnCana에 직격탄을 날렸다는 분석이다. 4사분기 영업이익이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42센트보다 조금 나은 주당 50센트를 보였다는 점이 한가지 위안거리다.

En-Cana의 천연가스 일일 생산량은 28억 큐빅피트로 1년 전에 비해 3억 큐빅피트 가량 감소했다. En-Cana는 천연가스 하락으로 인해 일부 유정을 폐쇄하기도 했다. 작년 한해 천연가스 가격은 2008년 대비 약 23% 하락했다.

오일샌드 산업에 전력투구하면서 ConocoPhillips와 정제 합작투자를 진행중인 Cenovus의 4사분기 순수익은 2,400만 달러로 2008년 동기 대비 무려 94% 하락했다. 2008년 4사분기에 1억 2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작년 4사분기에는 1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전환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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