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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니화’ 상승세 무섭다… 2008년 7월이래 최고치
캐나다 루니화 상승세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루니화는 금명간 미국 달러와 등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오전 현재 루니화는 외환시장에서 미화 1달러당 98.89센트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6센트 이상 올랐다. 17일 오전 현재 한국에서 캐나다로 송금하는 전신환 환율은 1124.06원을 기록해 대미 송금 전신환 환율과의 격차가 많이 줄었다. 17일 오전 현재 대미 송금 전신환 환율은 1139.30원을 기록했다.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했고 미국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에너지 환율로 통하는 루니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96 달러 상승한 배럴당 81.76 미화 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WTI는 배럴당 82.04 미화 달러를 기록해 지난 2월 16일 이래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주요 원자재 수출국중의 하나인 캐나다로서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경기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루니화 강세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루니화 상승은 캐나다 경제에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루니화 강세는 수입재 물품 가격 하락을 유도하지만 수출산업, 유학업계, 관광업계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및 주요 국가들의 경기회복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 가능성으로 루니화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CIBC 은행은 외환보고서를 통해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올 9월까지는 미화 대비 1달러 2센트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말에 되어야 루니화가 안정을 찾으면서 다시 97센트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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