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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석유산업 올해 세전이익 ‘66% 증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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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석유산업이 국제유가 회복 및 생산성 증가에 힘입어 올해 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23일 컨퍼런스보드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업계의 세전 이익은 80억 달러로 작년 대비 66%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올해 캐나다의 비전통 석유 생산은 전년 대비 6.7% 증가가 예상된다고 컨퍼런스보드는 밝혔다. 그러나 석유업계가 호황을 누리던 2008년 시절의 이익규모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지 모른다고 컨퍼런스보드는 예상했다. 생산 대비 고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석유 및 가스부문의 회복 속도에 따라 석유업계의 이익규모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미화 80달러 수준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시절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그러나 현재 유가 수준은 2008년 배럴당 미화 147달러 수준에는 아직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미국을 위시한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하여 2014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114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컨퍼런스보드는 전망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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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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