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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10개월간 ‘누적 재정적자’ 326억 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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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회계연도가 시작된 2009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간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32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연방 재무성이 26일 발표했다. 재무성은 이와 같은 재정적자는 경기부양을 위한 각종 정책들 시행 및 고용보험 지불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불과 1년 전 연방정부가 5억 달러의 재정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1년간 연방정부가 각종 경기부양책 등에 지출한 규모가 적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연방 재정적자 중 약 170억 달러는 소위 ‘Economic Action Plan’ 이라는 경기부양책에 투입됐다. 연방정부가 자동차산업, 실업급여 등에 지출한 액수만 하더라도 239억 달러에 달한다. 연방정부는 1월 재정적자 규모는 3억 달러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기록한 30억 달러 재정적자의 10%밖에 안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작년 1월의 경우 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1월의 경우 세수 자체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정부 부채비용이 26억 달러가 발생해 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연방정부의 부채는 올 회계연도 시작 이후 326억 달러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약 8,570억 달러에 달한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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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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