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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GDP 월간 상승률’ 2006년 12월 이래 최대수준 기록
캐나다 경제가 제조, 건설, 도매소업 등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1월 국내총생산(GDP)는 전월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개월 연속 GDP 증가세이며 GDP 월간 상승률만 놓고 보면2006년 12월 이래 최대수준으로 기록된다.
1월 GDP 실적은 대다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5% 증가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난해 4사분기 캐나다는 중앙은행 예상보다 2%포인트 높은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사분기에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개선되면서 작년 4사분기 때보다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된다.
작년 11월부터 올 1월 사이에 GDP가 연 6.9%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1월의 경우 제조업이 1.9%, 건설업이 1.7%, 도소매업이 2.9%의 GDP 증가세를 보였다. 도,소매업의 경우 의류, 주류, 담배산업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외견상 바라보는 각종 경제지표들은 완연한 경기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적으로 2월 한달간 창출된 일자리는 60,000여개에 달하며 주택 신축은 전년 동월 대비 70% 가까이 증가했다. 여기에 2월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던 캐나다 자동차산업도 어둠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고 있다. 2주전 제너럴 모터스가 700명의 정리해고 인력을 복귀시키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혼다 캐나다도 온타리오주 공장에서400명의 기술인력을 추가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경기회복과 함께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시기를 당초 예상됐던 7월에서 앞당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첫 인상폭도 당초 예상했던 0.25%를 상회하는 0.5%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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