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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작년 다운타운 ‘임대시장’ 호조로 마감
작년 ‘신규 임차면적’ 210만스퀘어피트
경기침체 여파로 우려속에 2010년을 시작한 캘거리 다운타운 상업용 빌딩 임대시장이 기대 이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한 해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가스산업 의존도가 높은 캘거리 특성상 연초만 하더라도 다운타운 상업용 빌딩 공실률이 높았다. 그러나 높은 공실률은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지고 하반기들어 국제 원자재 시장이 살아나면서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기업들이 늘었다.
상업용 부동산전문업체인 CresaPartner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캘거리 다운타운 상업용 빌딩에 신규 입주한 회사들의 총 임차면적은 210만스퀘어피트를 조금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임차면적 규모는 과거 10년간 연평균 신규 임차면적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CresaPartners는 밝혔다. 2010년 이전에 당해 연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신규 임차면적을 기록한 해는 2005년으로 110만스퀘어피트의 면적이 신규 임차됐다.
캘거리 다운타운에 신규 입주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4분기 다운타운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1.91% 하락한 10.44%를 기록했다. 캘거리 다운타운 상업용빌딩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공실률 하락에는 임대료 하락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2007년 60.20달러까지 치솟았던 Class AA/A 의 스퀘어피트당 평균 임대료가 2010년에는 41.70달러로 떨어졌다. 다운타운에 입주하는 회사들의 입장에서는 경기호황 시절 느껴보지 못했던 저렴한(?) 임대료에 사무실을 구할 수 있었다. 여기에 하반기들어 국제 원자재 시장이 회복세로 반전된 점도 공실률 하락에 일조했다.
올 상반기 다운타운 임대시장은 그 동안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던 기업들이 자체 빌딩들이 속속 완공되면서 이들 기업들이 빠져나간 임대 공간을 신규 입주기업들이 얼마만큼 채워주는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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