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콘도시장 다시 살아나나
신규 콘도 프로젝트가 시장 주도

작년 한해 부진을 보였던 캘거리 콘도시장이 올해는 다시 활력을 찾을 것 같다는 전망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부동산전문업체인 Altus Group은”Brentwood Village 쇼핑센터에 대형 콘도를 건설하는University City 프로젝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LRT 역을 중심으로 한 콘도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전망이 밝다”고 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 콘도 프로젝트는 총 2단계로 나뉘며 각 콘도는 18층 규모로 216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가을 판매에 들어간 1단계 프로젝트는 판매 개시후 수일안에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Altus Group은 “이번에 성황리에 조기 판매된 1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살펴보면 LRT 역 부근에 좋은 디자인의 콘도를 설립하면 대중의 큰 관심을 끌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의 콘도는 작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에 600여채가 거래됐던 캘거리 콘도는 작년 한해 1,500여채가 거래됐다. 작년 콘도시장은 1분기에 바짝하다 3분기까지는 매매가 부진했다. 그러나 4분기들어 다시 거래가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여기에는University City라는 대형 콘도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다. 작년에 거래된 콘도의 약 62%는 4분기에 거래됐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2009년도에 6개에 불과했던 대형 콘도 프로젝트가 작년에는 15개로 늘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Altus Group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로 대형 콘도 프로젝트의 6,300여채중 아직 미판매된 콘도는 1,800여채라고 밝혔다.
캘거리 콘도시장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콘도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발업자들이 교통이 좋은 위치에 콘도를 설립하는 것이 첫번째 안건이라는 지적이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 (CREB)에 따르면 작년 한해 캘거리의 기존콘도 거래건수는 5,181건으로 2009년 대비 18.13% 감소했다. 그러나 2010년 평균 매매가는 289,697달러를 기록해 2009년 대비 약 2.1% 상승했다. 기존콘도 판매는 지난 1월에도 다소 조용하게 시작됐다. 1월 한달 거래된 기존콘도는 302채로 작년 동월 대비 19.68% 감소했다. 그러나 평균 매매가는 288,291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약 2% 상승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2-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