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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한숨 쉬는 운전자들
- 앨버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휘발유 값 유지-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 오르자 일부 운전자들은 연료비 절감 차원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고 있느나 아직은 행동에 옮길 단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A.M.A.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 주민들은 리터 당 1.75불이 넘어야 운전 습관 바꿀 것을 고려 해 볼 것이라고 보인다.

이런 현상은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것을 실감하면서도 다른 나라, 다른 주와 비교해 아직은 견딜만 하다고 시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AAA(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는 주행 도중 휘발유가 떨어져 긴급 서비스를 요청하는 운전자가 18%가 늘었다고 보고했다.

현재 에드몬톤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 당 1.14불로 전국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에 따라서는 리터 당 1.12불에 파는 곳도 있다. 캐나다 평균 휘발유 값은 1.30 불이다. 1년 전 에드몬톤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90센트로 앨버타 주민들은 앨버타가 원유 산지인데도 휘발유 가격이 치솟는 것에 의문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직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은 연료 절약 차원에서 외출이나 쇼핑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나 LRT등 대중 교통수단이나 자전거 등 대체 교통수단을 강구하는 시민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앨버타 주민들이 많은 시간을 운전에 보낸다고 지적하며 “차는 우리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장래의 유가 동향에 대해서는 유류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며 유류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5월 하순이나 6월 초에는 리터 당 1.25불-1.30불을 예상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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