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전세계 국가들에 비해 온라인 상으로 더 많이 찾아보는데 반해, 실제로 구매하는 양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인구의 93%가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에 반해 캐나다 국민들은 82%에 그쳤다. 가장 높은 비율은 보인나라는 96%로 독일, 한국, 영국이었다. 캐나다는 나라 크기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기 때문에 높은 배송비용이 이러한 결과를 나오게 한 가장 큰 이유로 보여진다고 했다. 이러한 환경이 캐나다 국민들로 하여금 온라인상으로 가격비교는 많이 하고 실제로 구매는 각자의 지역에서 하는 현상을 만들어 냈다. 비평가들은 세금의 형태를 띈 불필요한 비용들과 관세등이 캐나다 국민들의 온라인 구매를 저해한다고 했다. The Bay와 Canadian Tire등을 포함한 대규모 소매업체들은 최근에 온라인 쇼핑을 활성화 시켰지만 대부분의 구매는 책이나 비디오등의 작은 물품들 뿐이었다. 보고서는 또한 온라인 쇼핑을 하게되는 가장 큰 이유들이 가격(71%), 넓은 선택의 폭(42%), 쉬운 결제(35%), 낮은 배송비 및 세금(35%)이었다고 밝혔다. 반대로, 높은 배송비는 온라인 쇼핑을 저해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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