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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내년에 재산세 5% 인상 추진
시당국은 재산세를 내년에 5%, 2013년 5.1%, 2014년에 5.5%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이 예산적자 보전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산세 인상 및 사용자(User fee) 인상안이 확정되면 향후 3년간 캘거리 시예산은 2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예산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시당국은 2012-2014 회계연도기간 내 모든 부서들의 예산 절감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경찰국 예산을 5백만 달러 감축하는 방안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시당국내 일선부서들은 각종 공공서비스에 대한 대폭적인 축소를 막기위해서는 재산세를 더 인상해야 한다는 안을 고집하고 있다. 시당국은 만일 현재와 같은 예산 절감책들이 시행에 들어가면 2012-2014 회계연도에 대중교통 신설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한 보고서에서 밝힌 바 있다.
결국 캘거리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재산세 인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의원들 사이에서 반발이 적지 않다.
일반 성인들의 대중교통 월간 패스 요금은 현행 90달러 수준에서 2014년에는 96달러 수준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노령자들의 연간 대중교통 패스는 내년에 55달러, 2013년에는 75달러, 2014년에는 96달러로 인상되는 안이 제기되고 있다.
만일 경찰국 예산에 대한 삭감이 집행되면 45명의 경찰관들을 감축해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캘거리 치안유지 및 각종 범죄들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찰인력을 최소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경찰국은 향후 3년에 걸쳐 122명의 신규 경찰관들을 채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당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시당국은 공무원 150여명을 내년에 감축해야 한다. 그러나 이중 약 30여명은 자연 감원인원으로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개년 예산안에 대한 시의회의 본격적인 논의는 이달 21일 시작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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