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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경기 예년 같지 않을 듯
-경기침체 불안으로 소비 억제-

델로이트 캐나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캐나다인들은 올 연말 소비를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로 소비보다는 부채 줄이기를 우선 순위에 두기 때문이다.
조사에 의하면 북미 최대 명절인 성탄절과 연말에 연 소득 $30,000이하 저소득층은 $264를 지출할 예정이고 연 소득 $150,000 이상 고소득층은 $816을 지출할 예정이다. 평균 예상지출은 $477. 이런 수치로 볼 때 소매상들의 올해 성탄절 대목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중론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3%가 내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 29%가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조사 결과 는 거의 절반인 49%가 2011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었다. 부정적 전망은 15%였다.
설문조사를 담당했던 델로이트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주식시장과 루니화, 유가의 변동 등이 캐나다 인들로 하여금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안겨 주었다.”며 “응답자들의 주요 관심은 부채를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역설적인 것은 소득 대비 부채는 계속 늘어나 사상 최대에 이르고 있다. 소비자 신뢰지수도 89에서 75로 떨어졌다. 현재와 같이 이자율이 낮은 상태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언젠가 이자율이 높아지면 부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정부에서도 부채 증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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