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3년이 지난 크로스아이언 밀즈 쇼핑센터는 최근 예상했던 판매량을 뛰어넘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네럴 매니저인 James Moller는 지난 7월에 크로스아이언 밀즈를 방문한 사람의 숫자가 825만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나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또한 매출도 1 스퀘어풋에 500불을 파는 꼴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캘거리 북쪽 경계에 위치한 크로스아이언 밀즈는 1천 2백만 피트의 규모를 가진 대형 쇼핑몰로 현재 90%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내년 말까지 95%의 입점율을 기대하고 있다. Calvin Klein과 Van Heusen, Ardene, Royal Doulton Home이 9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고, Puma가 최근에 오픈했다.
2012년에 15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크로스아이언 밀즈에 입점했다. 사실, 크로스아이언 밀즈의 이러한 성공은 매니지먼트 측에서도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기대하던 결과였다. 전문가들은 Bass Pro Shops이나 영화관, 그리고 다양한 레스토랑들을 유치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