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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유로 이민문호 축소말라” OECD, 선진국에 경고
미국, 캐나다 등 서방국가들이 경제불황을 이유로 이민문호를 축소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받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이민자에 대한 인종차별 사례가 증가하는 등 이민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을 위한 이민문호개방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30일 촉구했다.
OECD는 글로벌경제위기가 강타하면서 선진국들이 이민자를 축소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국, 스페인, 아일랜드 같은 나라는 불황 이전보다 실업률이 두배가 늘었는데 이중 최대 희생자는 이민자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OECD는 서양국가의 노동시장이 고령화되어 있어 이민자들이 노동시장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제대로 교육과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OECD 관계자는 “캐나다는 이민을 줄이지 않고 있으나 최근 이민자들은 전 세대의 이민자들보다 힘든 이민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OECD는 이민자들이 새로 정착할 나라에서 지리적인 고립감, 열악한 교육, 문화 또는 인종적 차별로 불이익을 받고 있지만 세대를 거쳐 성공적으로 경제적인 부와 명성을 얻는 성공사례는 얼마든지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캐나다 이민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72명이 감소한 5만8백명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실직자가 증가하면서 캐나다 연방정부는 해외근로자들의 유입을 최대한 제한하도록 주정부를 독려하고 있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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