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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해외근로자.유학생 등 비영주권자수 급감
앨버타에 해외근로자와 유학생 등 외국인 임시거주인의 수가 크게 줄고 있다. 하지만 이민자를 포함해 국내외에서의 전입인구는 앨버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방정부와 앨버타주정부의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올 상반기에 앨버타에 유입된 외국인 임시거주인은 6,974명으로 작년의 1만1,226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주권자인 임시거주인이 이처럼 절반가량 줄어든 것은 앨버타의 실직자 급등으로 취업비자 취득이 어려워지면서 해외근로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 기간중 앨버타에 정착한 이민자는 총 1만2,204명으로 작년의 1만2,548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앨버타는 최근의 실업률 급등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타주 전입인구가 가장 많은 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 타주에서 앨버타로 이주해 온 전입인구는 총 5만675명으로 앨버타 거주인이 타주로 전출한 인구를 제외하면 1만1,878명의 타주 인구가 증가했다.
주별 인구이동을 보면 앨버타는 온타리오인들이 가장 많이 이주하는 곳이며 반면 앨버타인은 이주장소로 BC주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1만6,038명이 앨버타로 이주했다. 반면 이 기간중 온타리오로 주소지를 옮긴 앨버타인은 8,839명에 불과했다. BC주에서도 1만3,509명이 앨버타로 이주해 왔으나 이 기간중 BC주로 떠난 앨버타인이 1만3,784명으로 더 많았다. 이밖에 퀘백에서의 순수 전입인구도 1,667명으로 BC주에 이어 많았으며 반대로 앨버타인이 이주한 지역은 뉴펀드랜드와 사스케치원이 많았다.
앨버타를 제외하고 올들어 전출보다 전입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BC주(1,752명)와 사스케치원주(550명)이며 온타리오, 퀘백, 매니토바 등 다른 주는 모두 줄었다.
이같은 통계자료는 앨버타가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정착지임을 입증한 것이지만 앨버타의 전입인구는 2006년을 피크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 2/4분기는 작년에 비해 약 2,400명이 줄었다. 앨버타 전입인구는 오일붐으로 경제가 크게 발전하던 2006년에 4만6천명을 기록한 뒤 다음해에 9천9백명으로 급감한데 이어 작년에는 2만9백명으로 다소 호전되는 기미를 보였다.
7월1일 현재 앨버타인구는 368만 7,662명으로 조사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만여명이 증가, 2.55%의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앨버타 인구증가율은 2006년에 4.28%의 인구증가율을 보인 이래 매년 하향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인구증가율(1.24%)보다는 거의 두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캐나다 전체인구는 약 3,374만명으로 나타났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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