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에 젖어있는 대한민국의 순진한 사람들.....
좌파들의 처음은 순수하고 정의로웠을지 모르지만....정권을 잡고 ...그..힘의 맛을 알아버린 저들은....
예전의 그들이 그토록 저주하고 미워했던 그들과 다르지 않다....그것을 모르고 저들이 말하면
그들의 민낯을 보지않고 무조건 추앙하고 따르시는 순진한 분들이 불쌍할뿐....
태극기 부대와 다를것이 무엇인가....
저는 우파지만...박근혜를 정말 싫어합니다...최순실도요...뭐 김무성,,,이런 꼰대들도 싫어합니다...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러나 님께서 쓰신 검찰의 저인망식 수사 어쩌고 어쩌고....사소한 표창창 어쩌고 저쩌고...5촌 조카까지 수사하고
어쩌고 저쩌고....이이야기에서 조국이라는 주어에서 박근혜, 최순실 이라는 주어로 바꿔보세요....
똑같아요...저분들이 했던 일들은.....(청와대의 무슨 약목록까지 들쑤셔 가면서 비아그라로 뭘했니 안했니...
그렇게 탈탈 터셨었는데....)
그러면 태극기 부대들을 욕했던 반대편 분들은 태극기 부대의 심정을 조금 이해하실것 같아요 ^^
그리고 저들이 욕했던 전두환, 노태우 및 재벌 총수들이 검찰 조사 받으러 올때 휠체어 타고 마스크 쓰고들
오시지요? 조국 동생 및 조국 처도 똑같이 행동하던데요? ( 정형외과에서 뇌종양 판정 받았다고 진단서 갖고
오기까지 하던데....일부 언론에선 아주 몇십년전에 유학가서 밀쳐져서 두개골이 깨졌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일화까지 소개하시면서)
그냥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던데요? 위선자로 정말 안보이시나요?
정치인들을 표면에 드러난대로 다 믿지 마세요.. 좌나 우나 다 똑같은...놈...아니 분들입니다....
원래 나쁜놈...착한척 하는 나쁜놈...그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것이 부정당하는것을 인정하기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틀렸을때에
인정을 하고 바로 잡을때 한단계 발전합니다...
저또한 틀린것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그런 사람중에 하나이지만....
거기에 정의니 선이니 하는 전혀 존재 하지 않는 가치를 들이대고서 '우리 정치가님은 훌륭해 깨끗해 최고야' 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본인이 정치를 도구로 활용해야하는 시민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고 정치의 노예가 되었음을 자인하는거죠.
우리 편은 선이고 상대편은 악이다? 그런것은 요즘 애들 만화에서도 그렇게 안나옵니다. 적폐청산? 반대파 숙청이겠죠. 대한민국 정치는 역성혁명이후 왕씨들 씨를 탈탈 말려버린 여말선초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예로 손모 의원이 자신의 목포 땅투기를 강남에서 하는것이 땅 투기고 이런 외지에서 하는것은
낙후된 목포 살리기인데 왜 욕하느냐 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것을 지적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 목포를 살리는 착한 고모(?)를 왜 괴롭히느냐며 옹호하시는 분들을 보고
아....저말을 믿는 순진하신 분들도 계시는구나 하고 놀라기도 했네요.
세상에 산타는 없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이듭니다.
감정에 치우치는 정치가 통하는 나라는 어디로 향할지 보이는데....
아직 부모님과 형제가 있는 우리나라가 도태의 길로 향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걱정 되는것은...조국 부인 재판의 결과과 혐의 없음으로 나와 '그것봐라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고
조국과 그의 가족은 정치의 희생량이었다' 라며 또 선동질을 하고 그것에 선동당하시는 분들이
대거 등장하실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물론 검찰이 100% 정의롭다 이것또한 믿지 않지만
적어도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익을 취한 자들이 정의로운 투사로 비추어 지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감독을 불러다 그깟 금메달 누가 못따냐며 호통을 치고 모욕을 준 끝에 한국야구의 영웅을 결국 때려치게 만든 그분 말씀이시군요. 이전 정부와 이전전 정부의 모토가 부패와 비리였다면 이번 정부의 모토는 쇼와 분열 임을 보여준 핵심인사 삼각편대 중 첫번째 말씀이시군요 (나머지 둘은 진선미와 김현미입니다)
조국부인이요? 당연히 무혐의죠. 검찰의 무능도 무능이지만, 권력앞에 고개숙이지 않는 사법부는 없습니다. 지금 현권력이 진행하는 반대당 숙청의 핵심인 조국을 낙마시킨 검찰인데요. 앞으로 조국을 재활용할지 팽할지는 두고보더라도 당연히 이번 기회에 행정부와 사법부의 모든역량을 기울여 검찰을 박살내려 들겁니다. 그래야
1. 조국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생기고
2. 사법부가 완전히 장악 되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고
3. 총선을 앞두고 지지세력들을 재결집시킬 수 있는 트리거가 되거든요.
조국과 그의 가족이 고결한 희생양이라는 프레임은 진작에 가동 중이지요. 어차피 그들에게 사모펀드, 재단비리, 입시부정, 내부청탁, 압력행사 따위는 사.소.한 일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편. 이거든요.
이런 말이 있죠 "저 빗치는 그래도 우리 빗치야" 이건 모든 정치판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그래놓고 우리 선생님 가족은 깨끗하다고 자기위안하는건 뇌가 없든 양심이 없든 아니면 둘 다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