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지원 목사님을 추모 하는 마음
시내 운
하나님의 선한 머슴으로
예수님의 순전한 청지기로
성령의 비밀스런 통로로
살아 오신 윤 지원 목사님
정녕 우리를 어찌 이대로 두고
먼저 천성문을 향하여 가셨나요
25시를 살아가는
불확실의 시대에
믿음의 본으로
예수의 흔적으로
경건의 향기로
살아 오신 윤 지원 목사님
정녕 우리를 어찌 이렇게 남겨두고
먼저 천국 본향의 길 떠나 셨나요
계산으로 살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라(에레미야 1;18-19)
산지를 택한 사람들(수14;15-16,고전2;9,출14;7-31)
신령한 노래로 화답하라(엡5;15-21)
안일하게 살지 않고 도전적인 삶을 사는
성도(마7;13-14,민27;15-
23)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린 사람들(요8;31-32)
뉘 죄 오니이까(요9;1-12)
님을 통하여 전해지는 복음의 비밀과 권능의 말씀
우리들에게 거듭남의 역사를
우리들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의 터를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
성도로 살게 하셨으며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온
우리들 이민자들에게
천국 소망을 품게 하시고
절망을 희망 으로
좌절을 용기로
반목을 사랑 으로
일구어 내신 윤지원 목사님
정녕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 어이하고
먼저 주님 곁으로 가셨나요
세월이 흘러 흘러
잊혀질 날도 있으련만
작은 예수로 살다가신
님의 흔적과 예수 사랑
우리 안에서 항상 부활신앙 으로
치유와 회복의 권능 으로
영원히 살아 있으리이다
성경책 위에 떨어지는 굵은 눈물
통곡이 하늘 찬송으로 이어지는
님을 사모하는 양들의 울음소리
하늘나라 에서도 기억 하시고
이 땅에서 우리를 키우셨듯
목사님을 사모하는 우리들을
정직한 영으로 인도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