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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작성자 Terry     게시물번호 -3137 작성일 2006-04-14 21:23 조회수 1002


 
Vincent - Don Mclean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 ha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y stra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of a bloody rose
Lik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And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line13.gif

 

별이 총총한 밤
파랑, 회색으로 팔레트를 물들이고
여름날, 내 영혼의 어두운 면을
꿰뚫는 눈으로 밖을 바라봐요

언덕에 드리운 그림자
나무와 수선화를 스케치하고
눈처럼 하얀 리넨 캔버스에
미풍과 겨울의 싸늘함을 색깔로 그려내요

당신이 뭘 말하려 했는지
난 이제 알 것 같아요
온전한 정신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하고
사람들을 깨우치려 얼마나 노력했는지요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죠
어떻게 듣는지도 몰랐죠
아마도 지금은 귀 기울일 거예요

별이 총총한 밤
밝게 타오르는 듯 활짝 피어난 꽃과
보랗빛 안개 속에 소용돌이치는 구름이
빈센트의 파아란 눈망울에 비쳐요

곡식이 익는 황금빛의
아침들판으로 색은 바뀌고
고통으로 주름진 지친 얼굴은
예술가의 사랑스런 솜씨로 위로받아요

당신이 뭘 말하려 했는지
난 이제 알 것 같아요
온전한 정신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하고
사람들을 깨우치려 얼마나 노력했는지요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죠
어떻게 듣는지도 몰랐죠
아마도 지금은 귀 기울일 거예요

그들은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지만
당신의 사랑은 여전히 진실했죠
그리고 아무런 희망도 남지 않은
별이 총총한 밤 연인들이 그러듯이
당신도 목숨을 끊어버렸어요
하지만 난 당신께 이렇게 말했어야 했어요
이 세상은 당신 같은 아름다운 사람에게
절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는 걸요

별이 총총한 밤
텅빈 홀에 걸린 초상
이름 모를 벽에 걸린 채 세상을
바라보는 액자도 없는 초상들
난 잊을 수가 없어요

당신이 만난 누더기 옷에
초췌한 이방인처럼 말이예요
아무도 밟지 않는 눈 위에
짓이겨 뭉개진 빠알간
장미의 은빛 가시도...

당신이 내게 뭘 말하려 했는지
난 이제 알 것 같아요
온전한 정신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하고
사람들을 깨우치려 얼마나 노력했는지요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고
여전히 그러하며 
절대로 귀 기울이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line13.gif

 

미국 출신의 포크 싱어 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1972년 작품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2위까지 기록한 노래. 어메리컨 파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호'의 예술 세계를 흠모해

발표한 노래로 시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작품.

 이 곡은 감미로운 선율에 회화성이 어우러져 팝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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