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생활을 할 때 제 개인적으로는 장교중에 제일 한심한 장교가 ROTC 출신들이었습니다.
군사이론에 대해 아는게 있나? 사격이나 달리기를 사병들보다 잘하나? 병장들보다 못했죠. 오죽했으면 사병들이나 하사관 사이에 "바보티시"라고 했을까요?
사병들과 거의 군대생활 기간이 같아서 하루하루 제대 날짜나 계산하고 있으니 군대에 관심이 있을리 만무하죠. 1년에 수천명씩 급조된 장교를 우루루 배출해 놓아 서로들 얼굴도 모르고 군대생활을 했으면서도 캐나다까지 이민을 와서도 무슨 ROTC 동우회니 하니.........나이 40이 넘은 사람들이 무슨 병정 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약간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