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의 불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만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요한 마음에 돌을 던지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이 평온하시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을 기하여 글을 올립니다
250년전, 금강산에 돌대가리 스님이 살았다고 합니다
돌대가리스님이 자신의 마음을 알고싶어 조실스님을 찾아가, 저도 마음을 깨닫고 싶습니다 화두를 주십시요 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조실스님이 돌대가리스님 얼굴을 딱 처다 보면서 “즉심시불”이다
돌대가리스님; 짚신시불? 짚신이 부처?????
조실스님; 알겠는가? 모르겠는가?
돌대가리스님; 모르겠습니다!
조실스님; 그러면 모르는 것을 그대로 끌고 가는 거야! 참선은!
……………..
3년이 지난 어느날
돌대가리 스님; 스님! 스님! 스님! 제가 부처를 깨달았습니다
조실스님; 이놈! 떠들지 말고 애기를 해봐! 무엇이 부처란 말이냐? 내놔보라!
돌대가리스님이 조실스님 등뒤로 가서 짚신을 벗어 조실스님 등짝을 쳤습니다
조실스님; 어째서 그게 부처냐?
돌대가리스님; (짚신바닥을 보여드리면서) 제 짚신에 빵구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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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You Tube를 보시면 재미있게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강의하시는 숭산큰스님은 38대? 달마스님의 전법제자로 알고 있습니다
Calgary 서래사와 큰 인연이 있으신 성수 큰 스님은 우리가 참나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침에 세수할 때 코만지는 것만큼 쉽다고 경험담을 들려주셨습니다
저역시 속세에서 헤매면서 부처를 공부하는 중생입니다
만약에 공부하시면서 의문이 생기시면 Calgary 서래사에 계시는 Alberta 대학교 생화학 박사 자은 스님에게 문의하여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코로나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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