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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떻게 성공을 하셨는지요?
작성자 Utata     게시물번호 14438 작성일 2021-02-07 14:36 조회수 5115

 
 
 
 
종종 수기 같은것을 보게 됩니다.

 

1) 어떻게 돈을 벌었나?

2) 의대 / 법대 / 월가 뱅커 어떻게?

 

진심으로 추천할 수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의외로 돈을 벌고, 자녀들이 좋은 잡을 가지는걸

중요한 핵심을 빼고 자녀들이나 자신이 노력만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하는 노력을요.

 

무슨 기사를 보니, 위 같은 분들도 있고,

더 무서운것은 그런 쓰레기 인성을 찬성 (25%) 하는 분들도 무지 많습니다.

 

돈을 벌고, 좋은 직장을 가지는 방법은 이외로 다른거에서 결정 납니다.

열심히란 말은 정말 누구나 하는 말이고,

분명 거기에 알파와 오메가는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울 많이 벌고, 자녀가 의대, 변호사, 뱅커가 되는 비법을 

나누는 보람된 좋은 어드바이스가 필요할꺼 같습니다.

 

성공하신 분, 자녀를 가지고 계신분들의 솔직한 비결이 궁금합니다.

 

위표 처럼 남들이 잘되면 배아픈 사람만 약 25%가 나옵니다.

남은 75% 분들이 그렇다고 비법을 이야기하진 않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자녀들이 성공을 하셨는지요?

 

좋은 경험을 나누는 타인의 글을 반박하는 일은 없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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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1-0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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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자녀와 조카 포함해서 의사가 3 명 약사가 1 명 뱅커(?)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예일 나와 골드만삭스 에 들어갔던 1 명 등등 있는데, 와이프 말에 의하면 우리 식구들 중에 제가 제일 맘 편하게 해피하게 사는 사람 같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스트레스 별로 받지 않고 평범하고 무난하게 사는 제가 가장 성공한 사람인 것 같은데,
그 비결이란 게 특별할 게 없어서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Utata  |  2021-02-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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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짐작은 햇지만요.

clipboard 님만 수기를 써도 되겟네요. 사실 clipboard 님 아내분도 상당히 똑똑하실꺼 같네요.
아이들 지능은 모계 단독 유전이라서요.

cilpboard 님도 좋은 가르침으로 자녀분들의 성공적인 삶을 정리해주시는것도
젊은 교민들에겐 좋은 봉사라 생각이 듭니다.

느낌상 번영님과 nature 님 자녀분들도 쟁쟁하실꺼 같습니다.

사실 인터뷰와 back ground 만드는 스킬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인터뷰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 군요.

clipboard님, 번영님, nature님 제가 조르고 있습니다.

이것도 좋은 젊은 교민을 위한 봉사죠!

전 아이들이 이미 자기길을 가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젊은 교민분들을 위한 겁니다.

가끔 뛰어나 아이들이 그냥 평범하게 되
안타까운 맘입니다.

clipboard  |  2021-0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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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가 한 명 입니다. 형제 자녀들(조카들) 포함해서 그렇다는 말 이고요.
와이프는 ex 인데, 지금은 둘 다 늙어서 비록 다른 도시에 살아도 서로 친하게 지내니까 그냥 예비역 와이프라고 하는 게 적절한 표현일 것 같군요.
솔직히 저는 의사의 길을 가는 거 별로 찬성하지 않았어요.
형(아이의 큰 아버지)도 의사인데 스트레스 많은 것 같고 ... 그래서요.
부모가 강요하거나 유도한 적 없고, 본인이 하고 싶어서 그 길을 가고 있어요.
그래서 더 이상 군말하지 않죠.

많은 한국사람들은 자녀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이런 거 되는 걸 선호하고 더러는 강요하기도 한다는데,, 자녀본인이 원한다면 몰라도 부모로서 자녀들한테 그렇게 힘든 일 하라고 먼저 강요하는 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부모가 그 직업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모르지만요.
뭐가 되었건 자기가 스스로 미치도록 원하는 일을 할 때 자녀가 집중하고 즐기면서 최선을 다 하게 되고, 그 자체가 성공하는 삶을 이미 영위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진실로 원하는 직업이라면 인터뷰, 누구에게 지도받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할 겁니다. 인터뷰이와 인터뷰어간에 서로 통하게 되어있으니까요. 저는 어떤 조언도 부탁받은 적 없고 해 준 적도 없어요.
뛰어난 아이든 평범한 아이든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시키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뛰어난 아이라도 스스로가 원하지 않는 길로 집어 넣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십중팔구일 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캘거리켈거리  |  2021-0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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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도안한 젊은이로써 Utata님께서 말씀하신 자녀의 성공이

"돈울 많이 벌고, 자녀가 의대, 변호사, 뱅커가 되는 비법을
나누는 보람된 좋은 어드바이스가 필요할꺼 같습니다."

이런거라면 저기에 속하지못하면 실패한 인생이나 성공하지못한 인생이군요.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성공이랑은 참 다르네요.

저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는거야 당연하겠지만 대놓고 이렇게 글쓰시는게 보는내내 믿기지가않네요...자식들이 커서 돈많이벌고 의사, 변호사, 뱅커가되야 남들한테 자랑할수있는 트로피가 되는게 성공이라니...

사람마다 성공의 정의가 다다르겠습니다만 저런식의 자식교육이 옳은것인양 이렇게 찬양하는건 문제가있어보이네요....머 어쨋든 더이상 답글은 달지않겠습니다....

Nature  |  2021-0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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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클립보드님 부인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사람마다 성공했다는 정의와 기준이 다 다른 거 같아요..


저도 제 자녀들과 본인들이 즐기고 원하는 분야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해서, 자녀들이 원하는 분야 반, 제가 부모로서 기대하는 분야 반, 이렇게 섞고 일치가 되는 분야로 제 자녀들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의견이 일치하니, 제 자녀들과 저 다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외무고시 패스해서 외교관이 된 사람 한 명, 치과의사 한 명, 미국 최대 항공사 최고의 비행 조종사 , 세계 최대 회계 법인 회계사이자 세금 변호사.. 그 중 경력 쪽으로는 성공했는데 인생 쪽으로는 행복하게 성공을 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제가 성공했다고 할 때는 한평생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가족끼리 화목하고 본인이 원하는 하고 싶은 분야로 진출 할 수 있어서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을 즐겁게 하면서 생업을 이어가는 겁니다. 또한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본인이 정말 즐겨 하는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이 질문/주제에 대해서 얘기 하는 프로그램을 좀 봤는데요, 미국에서요. ‘Who you know’ is the major thing. This plays a big role. If you have two equally qualified candidates, generally speaking, the one with right people connection has the advantage of getting the position over someone who does not. People prefer to hire someone they already know or from network referral.


자격이 갖춰진 다음에는 주로 다 인간관계죠. 피플 커넥션/네트웍 이라고 하죠. 좋은 명문대 가려고 그러는게 물론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있지만요, 인맥을, 인맥및 학맥을 맺기 위해서 가는 거죠.
인생에서 97% 내지 98%가 인간관계에서 비롯한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도 제 자신의 노력도 있었지만, 인맥으로 크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대통령, 의사 변호사 뱅커 이런 분들이 대단하고 좀 부러웠는데 요,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이제는 이 나이가 되니까, 그렇게 크게 부러워하거나 샘을 내는 그런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이 인생에서 하고 싶은 거를 어느 정도 했고, 제 자신 나름대로 제 자신에 만족하고 행복하니까요.

인생에서 아무리 정말 대단하셨어도 나중에 가시는 모습을 보니, 제 개인적으로는 인생에서 성공한 분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조건하에서, 본인이 정말 하시고 싶었던 일을 하셨고, 건강하고 행복하셨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 좋으라고, 달콤한 말씀드리는게 결코 아닙니다..

아무리 억만장자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전 싫은 사람입니다.

Utata  |  2021-02-0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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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마다 다르자요.틀린게 아니라
제 경험이지, 가르치는것은 아닙니다.

제 어린시절 갑자기 집안이 힘들어
어머님이 첨으로 가게를 하는날

어린저에게 가게 짐을 들어야 한다고
새벽에 저를 깨워 짐을 나르개 하셧습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참 좋은 추억입니다.
힘든 엄마를 도운 기쁨이지요.
좋아하는 일은 아니지만, 잘 했던 추억이지요.



물론 좋아하는일을 하는분들도 이해 합니다.


다만,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일이 잇을때,
전 해야할일을 선택한다 뜻이죠.

제가 주어진 일이 더 중요하다고
소중하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믿는 신은 우리에게 탈랜트를 주었고
또한 노력에 따라 그릇의 크기가 정해지고

만든 그릇에 체워진 물을 가치있게 써야 한다고요
물론 자기가 마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전 어린시절 모친과의 경험이 저에게 많은 걸 깨우치게 하였습니다.


힘들었을 이민초기,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정작 자신의 배고픔은 사람지고, 오리려 감사의 맘이 들죠.
제가 믿는 신이여, 감사하다고요!

가끔 좀 여유가 생긴 지금, 제3국에 봉사겸 휴가를 갑니다.

하지만 진정 기억에 남는것은 편하게 쉰 기억 보다
너무 힘들게 봉사한게 더 가슴에 차 있죠.

무엇이 저에게 소중할까요?

배부르게 먹은 기억, 아니면 저의 도움을 기다리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봉사한 기억?


제 생각은 자기가 짊어질 일을 하는게 중요한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선

개으르진 안게 자기 그릇을 키우고
소중히 하게 체운 물을

내가 나누어주어야 할 사람과
소중히 나누어 먹는 기쁨요.

좀 주제에서 멀어집니다만!

법률가나 의사나 뱅커는 누구나
될수 있지는 않지요.

하지만, 누군가는 되고 싶고,
그 도구로 또하나의 자기 삶에 주어진 일을 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죠.



의사 돈
즉 든세, 난세, 권세는 도구가 되어야지,
과거 인간에서 신이된 사람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따라서 그게 목표가 되어서는 당연히 안됩니다.

그게 목표가 되면 정말 인생이 비참 해지죠.


원래 주재로

주어진 그릇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자는 추지입니다.

변호사가 되어 남의 돈을 뜯어 먹을 려고
일부로 싸우게 하는 변호사들이 되지말고...

또한 어느지인의 말처럼, 자살을 많이 하는 포스트 내이션 아이들에게
좋은 카운셀러 하실 의사가 되는 사람...

돈을 많이 벌으셔서 또한 좋은곳에 쓰시는..


이처럼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목표는 아니죠.


살면서, 자기 그릇이 변함에 따라, 폭표 또한 바꾸고.
현재의 위치를 보고 또 제 목표하고...

이처럼 신에게서 주어진 자기의 소명을 이루어 가는게
어쩜 목표가 되고, 그런 분들을 의인이라고도 합니다.

제가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거 이런 단어는 저하고 잘 안어울립니다

열심히 기왕이면 사랑하면서 일하고,
기왕이면, 미치도록 해보는 것도 좋지요.

자기 능력에 맏는 좋은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로 아름다운것을 만들어야죠

pc로 좀 다듬었습니다.



이견이 많아 이렇게 정리 해보겟습니다.


의사집안 의사가 많지요. 또한 변호사 집안 변호사가 많고요.
분명히 거기에 어떤 비법이 있습니다.
그 비법을 공유하고 싶었으나....




좋아하는일 대신 미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태어남과 동시에 어쩜 누구나 주어진 소명이 있을겁니다.



전, 세월이 지남과 동시에 이제 깨닷습니다.

힘들어도 해야할일 한 그때가 가장 자랑스럽다고요!


두분 경험을 듣고자 하다..... 크 ~

한 집안에 저렇게 여러분이 그러긴 확율적으로 힘들죠.

Utata  |  2021-0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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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너무 거창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아는대로 간단히 정리하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돈 ... >

파산을 안하신 분들에겐 아무래도 적당한 시골에 들어가시고,
금융 레버리지를 잘 이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돈을 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무일푼에서 일어 서시는분들이 주변에 상당히 많습니다.

< 의사 >

학점이 3.5/4.0 이신 분들은 봉사활동 및 학교마다 이점을 주는것을 꼭 체우셔야 합니다.

인터뷰시 조자이 아닌 자녀분들의 꿈과 봉사 활동 미래가 논리적으로 맞아야 합니다.
특히 봉사는 해외봉사를 추천드립니다.

< 변호사 >

좀 약지만, 시골대학을 다니면서 학점을 높여, 역시 경쟁력이 낮은
law 스쿨에 들어가시분이 있더군요.

그 다음은 타주로 옴기시거군요, < 저하곤 비위가 맞지는 않지 만요 >

< 뱅커 >

이건 무조건 맥길이 가장 유리합니다. 다니시면서,
인맥을 무조건 키우셔야 합니다.
인맥도 정말 인터십에 영향을 줄 수 잇는 사람요.

친구의 부모가 참 좋습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란 단어가 있습니다.

물질에 억메이지 않는 진정한 삶을 말할수 잇습니다.

한때 존경한 혜민스님이 무너져 버리는것을 볼때,
너무 물질을 배척만 하긴 힘듭니다.

그도 한강의 뷰와 고급 스포츠카엔 많이 흔들리신 모양입니다.

그 분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물질의 편안함을 떨구긴 힘든가 봅니다.

아무래도 주제가 tough 한 만큼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입니다.

좋은 연을 만들어, 원하시는 좋은 tool 을 가지시고, 좋은 뜻을 이루시길... 모든 분게...

Nature  |  2021-02-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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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타님의 위의 질문으로 제가 인생에서의 성공에 대해서 깊게 한번 제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바는 저는 인생에서의 성공과 인생의 경력 성공을 구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그룹으로는 인생에서도 성공하고 경력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두 번째로는 경력에서만 성공하고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세 번째로는 경력은 실패했어도 인생에서는 성공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네 번째로는 둘 다 실패한 사람이 있겠죠..

둘 다 성공한 사람 경우에는 정말 성공한 사람이겠고요..
이 둘이 서로 상관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서로 또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 말한 저희 가족 중에서 경력적으로 좀 성공하신 분들 총합 수는 양가를 다 합친 겁니다. 그리고 그 중에 외교관과 비행사가 되신 분은 경력에서는 성공했어도 인생에서는 정말 크게 가족과의 인생에 있어서는 크게 아주 크게 실패하신 분들입니다.

이 세상을 어떻게 물질 없이 돈 없이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거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때는 인간으로서의 기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 보장된 조건하에서라는 단서를 붙이고 싶습니다. 배고프고 춥고 한데 무슨 이런 저러 거를 따지고 말할 수 있는 여력이 있겠습니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타타님께서 가끔 잉여인간 불필요한 인간은 노예가 될 것이다 라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 참 무섭고 듣기 불편한 말씀입니다. 인간이 동물하고 다른 점이 이러한 나보다 못난 사람들을 돌보는 그런 어떤 숭고함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일반 동물하고 구분되어 질 수 있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즘 제가 이 음성 언어 인식 확인 기능으로 글을 먼저 우선 쓰게 되고 그 글을 약간 수정해서 올리게되니깐 좀 말이 길어지고 좀 쉬워진 거 같아요. 그래서 좀 말이 길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대에 따라 인생의 목표와 어떤 인생의 여러 가지 중요한 것에 대한 정의와 개념이 몇 번 바뀌어 왔습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이라던가 미국및 일본의 여러 퍼블리케이션을 보면 앞으로 미래에 정말 새로운 직업군이 새로 생기는게 많아지죠.

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이 발달함과 동시에 여러 가지 기술이 발전해서 앞으로 생길 직업은 좀 많이 변화 될 거라고 합니다. 많은 여러분이 다 아시지만 이제는 세계 가장 부호들이 테크놀로지 기술에 관련된 분야 분들이 세계에서 가장 최고 부자이시잖아요.

물론 의사 변호사 뱅커 이런 분들이 기존적으로 가장 안정된 직업으로 안정된 보수로 많은 돈을 벌어 오신 분들이지만 우타타님도 아시다시피 많이 변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변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돈과 권력 명예는 수단이지(tool) 목적이 아니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세 가지는 행복과 안전을 위한 인생에서의 자신과 가족과 사회와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도구이지 목표는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우타타님께 제가 우타타님을 어리다고 생각한다는 인상을 드렸다면 미안합니다.

Nature  |  2021-0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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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우타타님을 굉장히 앞서가며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해 왔는
데, 위에 쓰신 글에서 전통적인 직업군인 의사 변호사 뱅커에 제한 하셔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Nature  |  2021-02-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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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앞날의 직업을 선택해야 되는 자녀가 두 명 있는 부모로서 고민을 많이 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가 굉장히 불확실한 직업 선택의 시대라고 그냥 줄여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이 한국, 미국, 캐나다계 과학자이신데 미국에서 과학적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캐나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시고 개인적으로 과학 센터 연구기관을 세우신 분인데요.

그분의 강의를 몇차례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저에게 여쭤보시더라고요. 청소년 이라던가 직업을 선택해야 될 나이에 있는 자녀가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있다고 그러니까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앞으로는 잘 많이 생각해서 직업을 선택해야 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도 저에게 옥스포드 대학에서 연구한 앞날에 유망한 새로운 직업을 읽어보라고 이메일도 보내 주시고 또 개인적으로도 걱정 하시면서 말씀해 주신 분입니다. 많은 분이 알고 계시는 분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데요.

그분이 말씀하시는 거에 따르면 인간 의사의 병 진단 확진 정확도 보다, 인공 지능의 병진단 확진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치료’가 아니라 ‘진단’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변호사들이 하시는 일도 여러명의 변호사가 3개월 할 업무량을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입력해주면 거의 몇 분, 몇 분이면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 회계며, 투자도 인공지능이 많이 할 수 있는데 어떤 매니지먼트의 입장에서 회계사분들이나 투자전문가분들께서 일할 수 있고 그 데이터를 입력하는 어카운팅 테크니션 잡이 많이 줄었죠. 그거는 이제 컴퓨터나 AI가 많이 할 수 있으니깐요. 제가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서 올립니다. 믿을 만한 과학자 분으로부터 들은 강의지만 여러분도 좀 리서치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강의하신 과학자분의 내용에 의사분들, 변호사분들, 회계사분들, 투자전문가분들및 관련 가족분들께서는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그 강의하신 과학자분의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고, 추측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를 제시하지 않으신 강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 계속 이 인공 지능의 어마어마한 능력과 잠재력이 뉴스에서도 보도되어 오고 있습니다.

제가 한 26년 전, 컴퓨터 분야에서 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절대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인간에 도전할 수 있는 어떤 그런 가능성을 부여하면 안 된다고 굉장히 조심스럽게 우려하시고 경고하시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는 그분의 그런 말씀을 이해를 못 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조금씩 현실화가 되어 가고 있고, 그분이 하신 말씀의 뜻을 조금은 이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26년이 지난 지금에서요..

Nature  |  2021-0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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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자녀 두 명도 앞으로 컴퓨터나 인공지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그런 분야와 수준을 선택해서 그 쪽으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임과 동시에 영향을 받더라도 적게 받을 분야라던가,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분야, 새로운 분야 그런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해 나가고 있습니다.

완벽한 자료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제시된 옥스퍼드대학과 미국과 일본이 제시한 자료를 참고해서요.

clipboard  |  2021-02-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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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미래직군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음모론에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음모론이란 AI 가 등장하면 미래에 이러이러한 직업들이 사라질 것이고 대다수 인간은 노동에서 소외되어 룸펜이 될 것이라는 둥, 순진한 사람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기에 딱 알맞은 소리들이지요.

기술의 진보가 초래하는 생산관계와 변화와 노동의 질적변혁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음모론에 속아넘어가기 쉽고, 두 세기전에 벌어졌던 러다이트 운동 따위나 상상하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직종에서 AI 가 맡을 역할은 원래 그 직종에 있던 노동자들을 대체하는 결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전문직 노동자의 직무특성을 보다 세분화하고 혁명적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그들로 하여금 쓰잘떼기없는 잔무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부터 해방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 입니다.

이 과정에서 직무의 성격은 물론 직업의 본질도 변화할 수 있고, 역할이 보다 세분화 전문화되어 직업이 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이 진보할 수록 기계를 다루고 소통해야 하는 전문성이 심화되어 직업 또는 노동분야의 종류가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은 전문성이 고도화된 직업군일수록 그 핵분열이 역동적으로 발생할 것 입니다.

특정직업은 직업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직업자체가 사라질지 다른 형태로 변화할지는 지금으로서는 함부로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하다못해 운전기사나 회계사 같이 예측이 비교적 쉬운 직업군에서조차 말이죠.

AI 기술이 4 차 산업혁명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현실화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런 혁명은 인류에게 큰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입니다. 소수의 빅테크들이 장악한 인공지능이 인간을 일자리에서 내쫓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걱정을 하는 것은 하늘이 무너질까봐 근심을 하는 것만큼이나 불필요한 감정낭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지난 두어 달 동안 수 많은 사기꾼들이 미국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려 떼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트럼프도 부정선거 투쟁을 해야한다며 수 억 달러의 기금을 챙기는데 성공했습니다.

과연 그들 자신이 미국에서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믿었을까요?

천만의 말씀이죠. 교활하기 짝이없는 요설로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하고 사기를 쳐서 그들의 호주머니로부터 돈을 긁어모은 것 이지요.

그럼 그 가짜뉴스를 살포한 유투버나 트럼프가 자기들 말을 믿어 준 그 사람들에게 고마워 하고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이죠.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개돼지들 멋지게 속여 한 몫 챙겼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을 겁니다.

앞으로는 가짜뉴스와 거짓말에 속아 바보되고 돈까지 가져다 바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prosperity  |  2021-02-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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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간 씨엔드림 자유게시판에 들러지 못하였는데 유타타님의 글을 오늘에야 읽었습니다.

저는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아들은 약사, 첫째 딸은 대학에서 Business Management를 공부하고 선코 오일 회사에서 재무 담당 업무를 보다가 Harvest Energy 에서 높은 급료를 받고 수년 다니다가 대폭적인 직원 감원으로 실직을 하엿다가 여기 저기 취직은 쉽게 하는 것같습니다.
둘째 딸은 캘거리 노스 웨스트에서 가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세자녀 모두 자기들의 진로는 자신들이 결정을 하였습니다.
저는 1973년 말 부터 알버타 남쪽 Lethbridge에 위치한 동물질병 연구소에서 수의 연구관으로 평생 연구 생활을 하여 왔습니다.

첬째가 아들인데, 음악을 좋와하여 중학교 다닐 때부터 기타를 쳤는데 밴드에 참여하여 공연을 하고 나면 상당 액수의 수고비를 받아 오고 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지 않고 일년간 쉬겠다하여 그렇게 하라고 하엿더니 에드먼턴에 있는 맥큐언 대학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1년이 지날 무렵 아들에게 전화하여 동생이 둘이나 있어니 각자 대학 교육 한곳에만 지원을 한다고 단호하게 말을 하였더니 집으로 돌아와서 의과 대학에 가겠다고 Lethbridge 대학 생물과에 입학하였고 대학 2학년 때에 약대에 먼저 들어가서 약사가 된 후에 의과 대학으로 진학하겠다하여 희망하는 되로 하도록 하였고 약사가 된 후로 계속 약사를 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아들은 음악 대학 다니는 자기에게 대학하나만 지원한다는 강력한 저의 경고를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종종 전하고 잇습니다. 음악 전공으로 생활이 안되는 것을 동료들을 보고 잘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딸은 머리도 좋은것 같고 노력을 엄청 많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중 고등 학교 따닐 때에 항상 전교 1등을 하였고 고등학교 졸업시에는 발레딕토리언으로 졸업 연설도 하였습니다. 의사가 되겠다는 강력한 뜻이 있어서 Lethbridge 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하였는데 대학 2학년 때에 캐나다 5개 의대에 지원하여 모든 대학에서 인터부를 하엿는데 어린 나이 탓으로 불합격 되었고 다음해에도 5섯군데 의대에 원서를 접수하여 인터뷰를 하엿는데 다시 어린 나이 탓으로 불합격되여 목욕탕에 들어 가서 몇시간을 울더니 한국으로 유학을 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알버타주와 강원도의 자매 결연으로 강원도 지역 교수님들은 알버타 대학에 교환 교수로 오시고 알버타 학생은 강원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강원도에서 지급하는 많은 액수의 장학금을 받고 강원 대학교에 유학을 갔는데 일년간 한국 문화를 배우고 태권도도 배웠습니다. 한국에 유학 하면서 알버타 대학 의과대학 한곳에만 지원서를 제출 하엿는데 인터뷰를 하였고 인터뷰 하면서 높이 뛰기 발차기를 시범하여 보라고하여 시법을 잘 보엿더니 자네는 언젠가는 의과 대학이 들어갈 것이니 이번에 입학허가 한다 하여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의사가 되였습니다.

세 자녀들이 모두 열심히 사회 생활을하여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자 하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있어 아미네이트가 되겠다고 Art School에 입학하겠다고 벼루고 있고 코비드 유행으로 작녀에는 입학을 하지 않고 코비디가 잠잠하여 지면 미술 대학에 입학 할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자녀 3명의 교육 과정을 간단히 설명을 드림니다.

Nature  |  2021-0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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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자녀분들의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교육 과정을 상세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와 많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Utata  |  2021-0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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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꿈은 크지만, 쓴글은 똥글이 되네요.

하지만, 번영님, clipboard님, Nature님 감사하고,

소중한 삶을 나눠주셔서, 어쩜 몇몇분이리도 좋은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다시 한번 교훈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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