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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거위야, 달려라~! :) / 대안을 제시해 주십시요.
작성자 Nature     게시물번호 15507 작성일 2021-12-04 12:54 조회수 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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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 뉴욕시 마라톤 대회에서 거위가  마라톤을 위한 특별한 신발을 신고 사람들과 함께 달리네요.

너무 귀엽고 장해요!!

한번 보고 모자라서 계속 보게 되네요.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요.

거위야,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한다.   끝까지 열심히 쉬엄쉬엄 꾸준- 히 달려라~~!  

어느 장애 여성을 도와 주는 '도움이 거위'라고 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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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저의 제안에 반대를 하시는 분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권리'에는 '의무와 책임'이 동시에 수반됩니다.  반대하시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묻지 않겠고, 그럼 반대하시는 분들의 이 세계적 대유행병을 끝내기 위한 본인들의 '제안'이나 '생각'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심심해서일때도 간혹 있지만, 자유게시판과 묻고 답하기에서 필요한 좋은 정보를 얻어 제 생활에 도움이 되고 다른 분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토론을 통해서 많은 분의 다른 생각과 의견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씨엔드림께 감사드립니다.

 

반대하시는 분과 다른 분들의 제안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           15
 
Nature  |  2021-12-04 14:47         
0     7    

반대하시는 분들은 반대만 하시고 아직까지는 다른 제안이나 의견이 없으신 것 같이 보이네요..

참, 아쉽습니다.

나중에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ature  |  2021-12-04 19:03         
0     9    

운영팀,

확실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한국분들, 특히 한국 남성 분들만 올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니지요? 여기 규칙을 지키는 한 누구나 올 수 있는 곳이지요?

제가 잘 인지 못하고 규칙을 어기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삭제 또는 사과를 하겠습니다.

clipboard  |  2021-12-04 19:55         
5     0    

네이처님. 이 글과 아랫글에 다신 님의 자가덧글을 보면 님의 글에 반대를 한 사람들이 생각도 없으면서 반대나 일삼는, 또 학교에서 토론식으로 공부하지 않고 암기식으로 공부해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한국인 남성일 거라는 추정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맞게 이해한 건가요? 아니라면 암기식, 성공, 한국인 남성, 이런 말씀을 왜 하신 건가요?

별다른 뜻은 없고 말의 앞뒤 맥락이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네이처님은 제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으며, 지금부터 하시는 말씀은 향후 님에게 불리한 비난이나 공격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Nature  |  2021-12-04 20:10         
0     6    

클립보드님,

추정하신 생각이 제가 의미했던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의미하는 것은,

1) 우리가 사는 이곳은 토론식 학교 수업이다. 해서 제가 토론식으로 질문을 드린다.

2) 제가 예전에 이 사이트는 한국 남성분들이 주로 대화를 나누는 곳이다. 이런 글을 보았고,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모든 글에 대한 해석은 많은 분들이 다르게 합니다. 그것은 클립보드님의 해석이지, 제가 의미한게 아닙니다.

지나친 확대해석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그러한 위험한 확대 해석은 저에 대한 공격과 비난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clipboard  |  2021-12-04 20:16         
6     0    

또 한 가지, "여기는 한국분들......만 올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니지요" 라고 운영진에게 물으셨는데, 보통 우리가 이민사회에서 '한국분들' 이라고 할 때는 캐나다나 미국을 포함 외국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한인동포 일반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본인을 굳이 그 통칭개념인 한국분들에 포함되지 않는 외국인으로 스스로 타자화 해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님은 제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을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clipboard  |  2021-12-04 20:23         
5     0    

님이 필자로서 글을 올릴 자유와 권리가 있듯이 반대를 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반대 안 했습니다). 그 분들이 반대를 했다고해서 다른 의견이나 제안을 해야 할 의무나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며, 필자로부터 '생각도 없이 반대만 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이건 제 개인의견입니다.

Nature  |  2021-12-04 20:26         
0     4    

'남성' 을 포함해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성이 '남성'이 아니고 '여성'입니다. 위에 제가 쓴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저를 외국인으로 타자화한 글이 전혀

없는데요..


씨엔 드림의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저는 제 자신을 항상 '한국계 미국 캐나다인 여성'이라고 항상 소개해 왔고, 세 나라의 국기와 국가도 항상 같이 올렸는데

요. 또한, 세 나라에 관한 뉴스도 항상 섞어서 보도해 온 이력이 잘 아시다시피 있습니다.

저는 클립보드님께서 위에 언급한신 다른 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을 저의 자유와 권리를 오랜동안 인식하고 있어와서

그렇게 행해온 이력도 있는데요.

과잉(과민)반응과 확대해석은 저에 대한 공격과 비난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Nature  |  2021-12-04 20:34         
0     5    

클립보드님,

'반대하시는 분들은 반대만 하시고 아직까지는 다른 제안이나 생각이 없으신 것 같이 보이네요.. 참, 아쉽습니다.

나중에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제가 말을 했는데, 클립보드님께서는 '필자로부터 생각도 없이 반대만 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

니다.'라고 해석을 하셨습니다. 저는 비난을 한 것이 아닌데, 클립보드님께서는 확대 해석과 과잉(과민) 반응을 보이

시는 것 같다고 저는 해석이 됩니다. 한국말에 '아'와 '어'가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요.

clipboard  |  2021-12-04 20:40         
5     0    

워딩을 정확하게 하자면, "한국분들, 특히 한국 남성분들" 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두 집단이 각각 별개의 분리된 개념으로 님의 말씀에 포함되어 있고, 저는 뒷 부분이 아닌 앞 부분 '한국분들' 을 특정해서 질문한 것 입니다. 별개의 분리된 개념을 이제와서 한데 묶으려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걸 가리켜 한국말로는 물타기라고 합니다

불특정 다수인 반대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는 것은 별로 현명한 처사가 아닙니다. 그런 행동은 반대자들 뿐 아니라 저처럼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자극하고 공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다 입니다.

Nature  |  2021-12-04 20:46         
0     4    

아, 그럼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분들'을 지우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물타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헌데, 제가 보기에 클립보드님께서는 여러번 다른 분들의 대변자 역활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비난하는 말이 아닙니다.

완벽한 글을 올리는 사람이 없어 '수정'과 '삭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살면서 한국말을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어 한국말이 좀 이상해지는 것 같아 좀 답답하고 슬픕니다. 제 실수를 알려 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Nature  |  2021-12-04 20:59         
0     4    

위에 제 첫 덧글에 '생각'을 '의견'으로 바꿨습니다.

클립보드님께서 하신 이에 대한 제 생각과는 다른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clipboard  |  2021-12-04 21:02         
5     0    

제가 보기에 네이처님의 모국어는 한국어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처럼 영어 등 다른 언어보다는 한국어가 압도적으로 유창한 분일거라는 말이지요.

그건 그렇고

오미크론 물러나라고 하셨는데, 현재 오미크론에 대해 가장 선두적 데이타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남아공입니다. 최초 발생이 유럽인지 보츠와나인지 확실치 않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첫째 이 변이의 병증에 폐렴증상이 사라졌다는 것 둘째 오미크론군단이 인류의 생존을 가장 심대하게 위협해 온 델타군단을 밀어내고 있다는 점 입니다.

무턱대고 오미크론 물러가라고 외칠 게 아니라, 이 압도적 전파력을 가졌으면서도 중증전환 증거가 아직 없는 이 새 변이가 혹시 팬데믹 종식의 교두보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동향을 관찰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차분하게 기다리는게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clipboard  |  2021-12-04 21:05         
4     0    

저는 지금 에드먼튼이 아닌 토론토에 있습니다.
11 시가 넘었네요.

그렇다면 여기까지 입니다.
^_^ P

Nature  |  2021-12-04 21:10         
0     7    

저의 모국어가 한국어든 영어든 다른 분들에게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항입니다.

저는 영어가 더 편할 때가 있고, 한국어가 좀 더 편할 때가 상황과 주제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이곳 게시판에서 한국어를 더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니, 빛을 발해 왔다고 봅니다. 기쁩니다.

저는 24시간을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가족과 친척과 친구과 종교기관, 직장등과 생활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영어가 주된 언어인 곳이며, 영어를 잘 해야 본인이 많은 자유과 선택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영어와 한국어 둘다 똑같이 잘하고, 그외에 다른 언어도 또한 잘한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클립보드님께서는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의 전부에 대해 아시는 것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파우치 박사께서는 아직 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더 위험한지 아니면 덜 위험한지 판단할 수 있는 전성기까지 오지 않아

확실히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두고 봐야할 것이라는데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아리수영  |  2021-12-04 21:20         
7     0    

한국에 유명한 코미디언이 이런 말을 합디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그 것 만큼 무서운게 없다.
clipboard님 시간이되시면 영어로 번역 부탁드립니다.

clipboard  |  2021-12-04 21:31         
6     0    

저역시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압도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30 년을 살았습니다. 영어만을 사용하는 회사에서 21 년을 일했고 그 중 15 년은 10 여 명의 팀을 이끄는 부서리더로 코디네이터로 근무했구요. 자기 기술 있으면 영어 쓸 일 별로 없는 종류의 직장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시절 습득한 모국어가 더 편하고 자연스럽지요.
제가 님의 사생활을 알아서가 아니라 님께서 올리신 한국어글과 영어글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는 거 였습니다.
사용빈도에 관계없이 모국어가 영어에 비해 편하고 자연스러울 거라는 제 말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님이 영어 못 하신다는 말 절대 아닙니다.

시차가 바뀌었지만 여기 시간 맞추어 잘 예정이니 이만 하갰습니다.
저는 네이처님보다 어르신이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Nature  |  2021-12-04 21:38         
0     5    

제가 영어로 글을 올린 적이 몇번 있고, 영어 원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아리수영님은 제가 무식하다는 말씀을 돌려서 하신 것 같은데요. 저 영어와 한국어 다 잘합니다.

아리수영님, 제가 어떤 거에 그렇게 무식해서 무서운게 없어 보이는지 본인이 전문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오미크론에 대해 모른다,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모른다, 아니면 어떤 사항인지 알려 주세요~

Nature  |  2021-12-04 21:43         
0     5    

When an ignorant person has faith, there is nothing scarier than that.

자, 제가 번역을 올렸습니다. 아리수영님.

-----------------------

제가 학기말 시험도 끝나고, 일도 수요일에 끝내고, 쇼핑도 끝내고 좀 쉬어서 그런지 기운이 넘쳐 나네요.

다음 월, 화, 수요일에 일을 해야하지만, 2주 후에나 새 수업이 시작해 여유시간이 좀 남아 좋네요.

Nature  |  2021-12-05 10:09         
0     3    

클립보드님,

제가 오늘 아침 생각을 정리하니, 어제 제가 원래 올렸다 지운 '한국분들'의 의미는 한국인외에 다른 인종과 문화에 속하시는 분들을 의미했습니다. 해서, 다시 원상 복귀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시간을 내어 이 오미크론에 관한 전문가분들의 글을 읽고, 번역해 올리려고 계획중인데, 이 대 유행병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덧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lipboard  |  2021-12-05 10:39         
1     0    

네. 좋은 일 입니다. 전문가들 중에는 돌팔이들도 많으니 잘 걸러내시고요.
인류가 오미크론 군단과 전술적 동맹관계를 결성하여 델타군단을 비롯한 악성 바이러스를 제압하는데 긍정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는 논객들의 의견부터 소개해 주세요.
남아공의 경우 오미크론 뉴케이스가 50 배가 늘었는데 치명율은 격감하는 현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감염기간이 짧아 어느 누구도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때는 이 때다' 하고 인류가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기꾼 돌팔이들의 선동칼럼은 배제해 주세요.
저는 가족의 일원 집에도 방문해야 하고, 다른 놀이일정도 바빠 이만 총총 하겠습니다.

ranian  |  2021-12-07 10:22         
6     2    

성인이 된 이상 제 개인의견을 남에게 설득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이민선배이자 인생선배님들도 본인의 의견을 '대안을 제시하라'라고 포장하여 본인의 의견을 설득시키려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의견/정치/종교/가족사진의 글을 선배님들의 개인블로그에 담아주신다면
쾌적한 커뮤니티가 되리라 믿습니다.

Nature  |  2021-12-07 11:02         
0     6    

ranian님 안녕하세요?

제가 저의 의견을 설득시키려 하려 했다는 생각은 저의 의도가 아니라, 본인의 해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누구이건데 누구를 제 의견대로 설득시키려 하겠습니까? 저는 이곳에서 살아 오면서, 이렇게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교육받고 생활하며 살아왔습니다. 가정이건, 학교건, 종교기

관이관 사회건, 직장에서건요(좀 제한이 있긴하지요). 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게 저에게는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다음 학기에 블로그와 파드캐스팅하는 수업을 듣습니다. 해서 아직 블로그가 정상적으로 시작되기 전입니다.

쾌적한 커뮤니티라고 하셨는데, 저는 다른분의 이러한 의견 표현의 글을 읽는것도 쾌적합니다.

본인의 개인적인 저의 포스팅에 대한 해석과 생각 잘 들었습니다. 일하며 적느라, 제가 드리는 답글이 좀 짧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의 규칙에 어긋나는지 확인하시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인이시니 자유로이 선택하셔서 대안을 제시하시던 안하시던, 본인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까? 저는 저의 의견을 표

시한 것일뿐, 님도 본인의 생각을 표현한 걸로 이해합니다.

Nature  |  2021-12-07 12:24         
0     6    

ranian님,

제 글 맨 끝에서 보다는 새로 창을 열으셔서, 공개적으로 이런 부탁을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자유게시판에 글을 정규적으로 올리시는 분들 덕분에 그래도 올라 오는 글이 있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설득이 아니라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는 본인이 언급하신 개인의견/정치/종교/가족사진의 글중 주로 뉴스와 번역글과 어쩌다 가끔 한번씩 답답할 때 개인의견

을 올립니다. 그외에는 정치및 종교는 제 주요 토픽이 아닌데요.

감사합니다.

clipboard  |  2021-12-07 15:16         
2     1    

개인의견/정치/종교/가족사진의 글을 개인블로그에만 담는다면 여기는 쾌적한 커뮤니티가 되기는 커녕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황량한 공간이 되어 결국 사라지고 말 것 입니다.

이 곳은 정치, 종교에 관한 의견을 물론이고 모든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사람들이 여기 포스트를 하는 이유와 동기는 무궁무진합니다.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거기에 대해 공감이나 동의를 받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 동의가 안되는 의견에 대해 반론을 펴고 싶어서일 수도 있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싶어서 일수도 있고, 할일이 없고 시간이 남아돌 때 심심해서 글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나 동기가 되었건,,

교회광고를 포함한 상업광고, 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혐오발언이나 명백한 가짜뉴스, 동의받지 않은 개인의 사생활폭로 등을 제외하면 누구나 다양한 소통주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의 자유로운 소통기능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행동은 자기 마음에 들지않는 장르나 정치/종교적 입장을 개진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올리지말라며 배척하는 행동입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스스로 자유게시판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여러 형태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마치 게시판을 오염시키는 정치꾼인 것처럼 악마화한다는 것 입니다. 자기들 스스로 언로를 막고 표현의 자유를 훼방하는 가장 극단적인 정치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서 말이죠.

여기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는 분들은 가끔 올라오는 그런 무례하고 부당한 딴지를 귓등으로라도 신경을 쓸만큼 기가 약한 사람들이 아니겠지만, 신경쓰지 마시고 하시던 여가/취미활동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ranian  |  2021-12-07 15:42         
0     0    

Nature 님. 댓글로 단 이유는 새 글로 쓸 생각이 없어서였습니다.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clipboard 님의 말씀 대충 이해했습니다
제 댓글에서 악마화라든가 표현의 자유를 훼방했다는걸 저로서는 찾을 수 없지만,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선배님들께 바라던 것을 정중히 건의 드려본것이 '무례하고 부당한 딴지'로 받아들이 시는군요. 그리고 제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협하는 사람이었군요. 개인적으로 슬픕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lipboard  |  2021-12-07 16:01         
0     0    

“성인이 된 이상 제 개인의견을 남에게 설득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씀은 비록 쿨하게 들리는 말일지언정, 많은 경우에 사실과 다른 말 일 뿐 아니라 제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로 들리는 말 입니다.

사람은 성인 되는 것은 고사하고 죽을 때까지 설득과 변화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표현상 정중하게 예의를 지킨다고 할 도리를 다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의가 안되면 안된다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는 게 더 좋은 일 입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슬픔’같은 감정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가 나의 진심을 오해했다고 생각하시면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자기 글을 다시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말씀하시면 되고,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면 그 잘못을 지적하시면 되고, 그냥 상대하기 싫으면 상대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ranian  |  2021-12-07 16:11         
0     0    

예. 모든 문제는 저에게서 온게 맞는거 같습니다.
자게에 다시는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반성합니다.

Nature  |  2021-12-07 16:18         
0     4    

'사람은 성인 되는 것은 고사하고 죽을 때까지 설득과 변화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라고 하신 클립보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헌데, 제 성격상 설득하는 재주와 인내가 부족합니다. 해서 설

득하려고 노력하고 설득받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그냥 제 의견과 생각및 경험을 계속 끊임없이 표현하는 노력을

하는데 집중을 합니다. 제 부모와 자식을 포함한 제일 가까운 이들을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고 정말 평생이

걸릴 때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로는요.

이제는 대부분 여러 가지 요인이 달라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며 나중에 변할 수도 있겠지 하고 생각하고

요, 정말 생사가 달린 중요한 사항일 경우에는 저도 분명하게 말합니다.

정중하게 예의를 지키려고 하는 것도 있겠지만, 제가 모르게 또한 제 자신이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도 나중

에 더 생각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제가 좀 열린 식의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Nature  |  2021-12-07 16:26         
0     4    

ranian 님,

문제 일으키신 것 없고요, 그냥 배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본인의 글도 올리시고, 답글도 다신다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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