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today.co.kr/news/view/2164570
에어캐나다, 이용객 편의성 위해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 도입 - 한국서 돌아올때 밴쿠버에서 짐 안찾아도 된다
에어캐나다는 ‘수하물 자동 환승(ITD) 서비스’를 한국 발 캐나다 행 항공편에 도입해 본격 실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도입한 ITD는 자격을 충족하는 국제선 승객이 환승 공항에서 직접 수하물을 찾을 필요 없이 캐나다 국내선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이 자동으로 환승 및 배송되는 간소화된 환승 절차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자격 요건이 충족돼야 이용 가능하다. △에어캐나다의 인천발 밴쿠버행 혹은 토론토행 항공편을 이용해 밴쿠버와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몬트리올∙오타와 등 캐나다 국내선으로 연결되는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 태그가 부착된 위탁 수하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 △기내 반입 반려동물(PETC)∙위탁 수하물로 운반되는 반려동물(AVIH)∙화기, 탄약 등 위탁수하물 운송(WEAP) 승객이 아닐 경우의 한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장애 고객 보조견은 PETC 또는 AVIH로 간주하지 않는다. 자세한 자격 요건 및 환승 과정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이사는 "기존에는 캐나다 국내선으로 환승 시 수하물을 찾고 다시 부치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며 "ITD 서비스를 이용해 이러한 복잡한 과정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수화물 환승이 가능해졌고, 많은 한국인 승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여행 편의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인천발 기준 밴쿠버(YVR) 행은 주 5회, 토론토(YYZ) 행은 주 4회 운항 중이다. 다가오는 10월부터 토론토 행은 1회 증편돼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며, 11월부터 밴쿠버 행은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캐나다 '최고간호관' 10년만에 부활…간호사 부족 대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4059400009
캐나다 정부가 의료 인력 부족 등 보건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0년 만에 연방 최고간호관(CNO)을 부활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이브 뒤클로 보건부 장관은 이날 20년 경력의 간호학 박사 출신인 레이 채프먼을 정부의 최고간호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8년 도입된 최고간호관직은 보건부 내 별도 직책이었다가 2012년 정부 인적 자원 재조정 계획에 따라 폐지됐으나 이번에 직무 권한과 범위가 강화돼 부활했다. (이하 생략)
https://news.koreadaily.com/2022/08/23/society/generalsociety/20220823123814439.html
상반기 캐나다 방문 한국인 2만 2242명
작년 동기 대비 624.7% 늘어나
6월만 보면 작년보다 17배 급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막혔던 국제이동이 풀리면서 올해 상반기 캐나다의 한국인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6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캐나다에 입국한 한국 방문객 수는 2만 3342명이었다. 작년 동기의 3221명에 비해 624.7%가 늘어났다.
캐나다 전체로 미국을 제외한 상반기 외국인 입국자 수는 135만 4797명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633.5%가 늘어났다. 이들 입국 경로를 보면 해외에서 직접 온 경우는 102만 6829명이고, 미국을 거쳐 온 경우는 32만 7968명이다. 그런데 작년과 비교할 때 직접 온 경우는 590.8%가 늘어난 반면 미국을 거쳐 온 경우는 810%나 늘어났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영국이 20만 9263명으로 1위를 이어 프랑스가 14만 7466명, 멕시코가 14만 3484명, 인도가 10만 9331명, 독일이 7만 9383명, 오스트레일리아가 4만 9939명, 브라질이 3만 323명, 네덜란드가 3만 183명, 중국이 2만 3686명, 스위스가 2만 2320명 등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11위권으로 10위권에서 밀려난 모습이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