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로밍을 하면 가장 편하다. 그러면 캐나다에서 걸려오는 전화, 문자를 모두 받을수 있고, 데이터도 장소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쓰고 전화도 무제한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로밍비용이 문제다. 한국에서 사용시 하루 18불로 매우 비싸다 (세금포함). 20일 한국가서 쓴다고 가정하면 360불이나 내야 한다.
그래서 내 기존 번호로 꼭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하는 사업자 혹은 업무용으로 쓰는 사람이 아닌 대부분 개인용도 사용자들은 심카드를 구해서 교체해 쓰고 있는데 이런 경우 010번호도 부여받고 데이터를 무제한 쓸수 있어 편리하지만 내 기존 심카드를 빼버리므로 기존 내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문자는 일체 받지 못한다.
모국 공항에 도착해 010심카드를 구입할수는 있으나 가격은 미리 구입하는것 보다 좀더 비싸고, 매장까지 찾아가야 하고 줄도 서야 하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사전 구입이 훨씬 유리하고 편리하다.
일단, 위 기사는 주로 심카드를 대여하는 분에 대한 내용인듯 하구요.(또는 4/1일이후에 출국하시는데 이미 사전 신청한 상태라 추가로 신분증 스캔을 접수해야 하는 경우일 수 있겠네요.)
선불로 심카드를 구매해서 임시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경우(기존처럼 이곳 캘거리 또는 다른 캐나다내에서 구매해서 출국하시는 경우)는 심카드를 판매하는 딜러의 규정에 따르시면 추가되는 한국 공항에서의 스캔등은 필요없습니다.(정확한 건 4/1 이후가 되어야 그 내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4/1일 부로 통신관련 규정이 바뀌어 한국심카드를 개통하는 과정이 바뀐것은 사실입니다. 제일 중요한것이 심카드 신청시 예전에는 신분증만 딜러에게 제시하면 되었던 것이, 본인이 신분증을 현지에서 전용 스캐너를 통하여 스캔해야 하는 것인데요,
아직까지는 이곳 현지의 딜러가 대신 스캔하여 접수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기존처럼 선불 유심카드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별다른 추가 사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4/1일 이후에 정확한 진행사항은 다시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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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정부 시책 변경에 따라 모국 방문시 사용하던 SKT 010번호 심카드 사용에 절차가 하나 추가되었다. 인천 공항 도착해서 특정 장소를 방문해 여권을 스캔해야 심카드 인증이 완료되어 사용이 가능해진다.
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친지들과 간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주차장으로 바삐 움직이다 보면 여권 스캔하는것을 깜빡 잊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구입한 심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스캔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권 스캔하는 번거러음을 피하려면 SKT대신 KT010카드를 구입하는것도 방법이다. 이 카드는 스캔이 필요없고 도착 전에 개통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KT는 입국후부터 사용가능)
다만 KT는 발신통화가 40분으로 제한되어 있어 KT심카드를 쓰려면 통화는 받는 용도로만 써야 한다. (상대에게 문자나 카톡을 보내 전화 달라고 하면 된다,) SKT010은 발신전화가 무제한이라는 장점이 있다. 수신통화는 SKT, KT모두 무제한이다.
또 한가지, SKT는 심카드 사용중 잠시 외국을 나가면 곧바로 사용이 중단되며, 다시 한국에 왔을때 구입처를 통해 연락해 재개통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그러나 KT는 외국인 전용 심카드라서 외국을 잠시 다녀와도 개통이 중단되는 일은 없다.
이제부터 심카드 구입시는 전화 발신은 무제한이지만 공항에 내려 여권 스캔을 해야하는 SKT로 살지, 전화 발신은 40분 제한이 있지만 여권 스캔이 필요없는 KT로 살지 고민해 결정해야 한다. 심카드 사용중 외국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면 KT구입을 생각해 볼만하다.
현재 심카드는 캘거리, 에드먼튼에서 구입가능하며 CN드림 홈페이지에 광고를 보면 업체들이 나와 있다.
추신1) SKT는 통화 무제한이다 보니 이것을 대포폰으로 써서 사기전화용도로 쓰는 사례가 많아 정부에서 여권 제출등을 통해 철저히 통제하려는게 취지이다. KT는 통화가 40분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보니 대포폰으로 해서 사기용도로 쓸수 없기 때문에 절차나 개통이 수월하다.
추신2) 요즘은 이심이 대세이다. 작년에 출시된 새 아이폰의 경우 미국판매용에는 아예 물리적 유심슬롯을 없애고 이심만 사용가능하게 했고, 캐나다, 한국도 2~3년안에 심카드 슬롯이 없어지게 될 예정이다.
미국, 유럽, 동남아, 한국 방문시 이심을 살수 있고 물리유심에 비해 옵션이 많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구입 절차도 매우 간단하고 따로 심카드를 픽업하러 가거나 우편으로 받아야 할 필요 없이 인터넷에서 QR코드 스캔만 하면 바로 등록이 된다.
다만 이심은 010번호가 없다는게 단점이다.
이심에 대한 상세 기사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1&code3=270&idx=32638&page=0
심카드란..
해외 여행시 로밍을 하면 가장 편하다. 그러면 캐나다에서 걸려오는 전화, 문자를 모두 받을수 있고, 데이터도 장소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쓰고 전화도 무제한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로밍비용이 문제다. 한국에서 사용시 하루 18불로 매우 비싸다 (세금포함). 20일 한국가서 쓴다고 가정하면 360불이나 내야 한다.
그래서 내 기존 번호로 꼭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하는 사업자 혹은 업무용으로 쓰는 사람이 아닌 대부분 개인용도 사용자들은 심카드를 구해서 교체해 쓰고 있는데 이런 경우 010번호도 부여받고 데이터를 무제한 쓸수 있어 편리하지만 내 기존 심카드를 빼버리므로 기존 내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문자는 일체 받지 못한다.
모국 공항에 도착해 010심카드를 구입할수는 있으나 가격은 미리 구입하는것 보다 좀더 비싸고, 매장까지 찾아가야 하고 줄도 서야 하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사전 구입이 훨씬 유리하고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