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간절한 심정으로 그리고 캘거리한인사회와 CN드림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사랑으로 권면하여 주신 여러 말씀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기회에 한가지 설명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지금의 광고와 결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면에 올리는 것은 자칫 무익한 변론이 될 수 있기에 삼가하려고 합니다만 일부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CN드림을 둘러싸고 오늘날 일어나는 이러한 모습은 약 2년여전 창립예배를 알리는 광고를 시작하면서 부터 있었습니다. 처음 2회는 창립을 알리는 전면광고로 그리고 이후에는 1/3사이즈로 교회를 알리는 일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창립이후는 단순히 교회를 알리며 모임시간과 장소 등의 일반적인 광고인데도 결국 이 광고는 한번도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잘못하면 누구의 잘잘못을 넘어서서 교회들에 부정적인 이미지만 더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서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마음을 따라 당초 1년간의 계약된 광고를 취소하고 대신 Glory Star 기독교 위성방송을 통하여 은혜받으실 수 있도록 알려 나갔습니다. 물론 이 방송네트워크에는 본교회와 함께 미국 등 여러 교계가 같이 참여하여 방송하는 GCN도 있기에 싸움을 피하면서도 진실을 알릴 수 있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지인 사역에도 마음을 쓰면서 현지교계 언론매체들에 교회와 사역들을 알려나갔습니다. 그리고 한인 사회에도 복음을 전하며 여러 오해들을 풀어갈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마찰을 피하며 객관적인 자료들을 모아 소식들을 전하는 교회 소식지를 만들고 배포해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직간접적으로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일부 교회들에서 이러한 소식지 조차도 조직적으로 팀을 만들어서 수거하고 버리는 작업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신문에 제대로 광고하지도 못하게 하고 또 소식지 등까지도 수거해서 버리는 등의 여러 제약된 환경들 가운데도 캐나다내 유력한 교단 목사님의 조언 "교회 일은 광고가 아니라 하나님이 해가신다."는 권면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가만히 있는 모습으로 행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싯점이 왔습니다. 물론 직접 다른 교회들에 참여하여 본것이 아니기에 100%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타교회 성도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입에 담지 못할 여러 거짓된 것들이 생각 이상으로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거짓이 진짜처럼 인식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믿음안에서 이러한 난관들을 뚫어 나가기 위하여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무엇이 진실된 것인가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실 수 있도록 언론과 방송보도를 통해 정리되어진 객관적인 기사들을 실어서 알리면 불필요한 오해들을 씻어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물론 앞서서 지적하여 주신 한 분의 사랑어린 권면과 같이 다른 교회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비춰지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들이기에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모든 교회는 소중하고 캘거리의 모든 한인교회들도 소중하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알려 나가고자 하는 모든 매체들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미 법원과 객관적인 기독언론 및 기독교 단체들에서 검증한 일들조차 오해되게 전파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앞에서 언급한 객관적인 기사들을 크게 알려서 우리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여 나가는 교회임을 알리기 원하였습니다.
저희들은 모든 캘거리 교회들이 축복받고 부흥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메일 수 밖에 없는 광야와 같은 이민사회에서 소망없이 고통받고 절망하는 영혼들이 있다면 그 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문제해결을 받으며 구원함을 얻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사역들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오해들이 풀려 나가는 일이 필요하기에 그리고 광고라는 목적에 맞게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또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전면광고를 선택한 것입니다.
나름대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설명을 해 드렸지만 그래도 저희편에서 부족한 분야가 있으리라 여겨 집니다. 저희들의 죄악과 허물을 대신 져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품앞에 나아갈 뿐입니다.
무엇보다 사랑으로 권면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CN 드림과 교민사회에 감사와 함께 한편으로 송구한 인사를 올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감사드립니다!